제가 친형이랑 같이 살았는데, 저 때문은 아니지만, 형이 지금 금전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어요..근데, 저도 전문직을 개업한지 얼마 안되어서 돈이 없거든요..
그래서 데릴사위로 들어갈 계획으로 여자를 만났는데, 잘 안되었거든요..(40대인데, 집이 없고,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재산은 큰형이 가져가서 다 써버리고 한푼도 없는 상태임...)
근데 이와 같이 결혼을 하는 행위가 의탁을 받아준 친형을 배신하는 행위일까요???왜냐하면 형은 내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저의 사무실에 와서 같이 일을 하고 싶다고 하면서, 기본급여 250만원에 영업으로 사건을 수임하는 것에 비례해서 최대 600만원 정도 받아가기를 바래요.
문제는 그형은 이쪽 분야에서는 단 한번도 일을 한 적이 없어요. 지금까지 계속 공장에서만 근무를 했거든요..그리고 그형을 고용할려면 최소 5천만원 정도 채무를 갚아주고 데려와야 해요..그래야 기본급여 250만이라도 받고 생활이 유지가 될 수 있거든요..
형의 생각은 제가 지금 결혼을 하면 저의 가정을 꾸리는데, 돈을 쓰니까, 결국에는 형을 도와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러면 지난 10여년 동안 먹이고 재워준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되는데, 그걸 알면서 결혼을 강행 할려고 했으니까, 배신행위로 보더라고요..
<과거에 저의 의탁한 이야기>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그형집에서 의탁했는데, 잠만 잤죠(의와 식은 밖에서 해결함)
2015년부터 2025년까지 그형집에서 의식주를 해결하면서 살았어요..물론 그동안에 알바를 하면서 1년에 100~200만원 정도는 생활비를 보태왔긴 했어요..그리고 형이 낮에 일하면서 야간에 투잡을 뛰었는데, 그것도 도왔고요..그렇게 세월만 지나다가 결국에 전문직 자격증을 따기로 마음을 먹고 그동안에 알바로 벌어서 모아둔 2천 500만원으로 1년 9개월 정도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취득했거든요..
근데, 요즘 문과 8대 전문직 자격증이 거의 일반 자격증 수준으로 떨어져서 돈을 벌기가 참 힘들거든요...제 나이가 이미 40대 중반을 달리고 있는데, 누가 누구를 도울 처지는 못 되거든요. 현재 제가 누구를 만날 처지가 안되는데, 앞으로 2년 동안 벌은 돈을 형의 채무를 갚는데 도와야 할까요??아니면 제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집을 사는데 써야 할까요??(지방은 구축 아파트를 경매로 사면 9천만원에도 살 수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