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부부입니다.
늦은 결혼2년차 이고
와이프는 사업체를 갖고있지만 임신을 이유로
쉬는중입니다
저는 1인기업 개인사업자인데 작년부터 상황이 급 안좋아져서
들어오는 본업을 가리지 않고 하고있고 비는 시간에는 일당직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홈텍스 보니 작년 소득이 세전 4천정도 되는거 같고
이 4천은 이전에 비해서 절반이상 줄어든 소득입니다
지금은 줄어든 그 소득을 이어나가는 중이구요.
느리고 말없고 내성적인 저에비해
와이프는 계산, 행동 빠르고 사회성 좋은 성격에
가정생활 관련 저보다 많은 일을 하고있고
그에 대해 힘들다는 얘기를 합니다
생활비는 월세 100만원 가량 포함 600정도
필요하다고 얘기합니다
저는 그 금액을 벌든 빌리든 입금해주다가
최근에서 쌓이고 쌓여 빌릴데 조차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사를 고민하던 시기가 닥쳐왔는데
솔직히 저는 여력이 없으니 일단은 생활비를 줄여서
최소한의 이사비용과 보증금비용을 모아야한다는 생각을 내심 해오고 있었고
와이프는 생활비는 줄여도 줄여지지가 않고
이사에 대해 소극적인 저때문에 스트레스받아하고
지금 이런식이면 희망없이 전전긍긍하며 살아야하는거냐고 합니다
문제는 와이프가 임대아파트 청약에 대한 얘길 하게되었는데
처음 들어가는 2~3천만원을 제가 해결하면
이후에 들어가는 비용들은 본인명의로 저금리대출이
가능하니 알아서 하겠다고 합니다
임대아파트로 들어가게 되면 생활비나 여러면에서
합리적이고 좋은 기회인건 물론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껏 빌려오던 돈에 갑자기 몇천만원의 큰돈을
빌려야 한다니 답도 없고 너무 막막해서
불가능한 상황을 얘기했습니다
와이프는 불가능하다는 얘기에 제게 무책임을 얘기합니다.
너의 몫을 해라
책임감을 가져라 어떻게든 해내라
대안을 내놓아라
하는데 그 구체적인 어떤 대안도 제겐 없었고
생활비 줄이고 일은 더 많이 하도록 노력해야한다
뭔가를 시도하기위한 최소한의 자본금이 필요한거
아니냐고 얘기했지만
이건 와이프에겐 대안도 듣고싶은 대답도
그 어떤 대답도 되지 못합니다
서로에 대해 서로 답답하고 실망스러운 상황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