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과자를 주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평소에 낱개 과자를 대량으로 파는 상품을 가끔 주문합니다.
최근에
빈치 과자 낱개 50개 상품을 주문했는데
사진처럼 50개가 들어있는 봉지 그대로 와서 만족했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방식으로 보이던
노브랜드 코코넛 로쉐 90개 상품을 주문했습니다.
결제 금액은 14,150원.
그런데 택배를 받고 박스를 열어보니
정말 황당했습니다.
이마트에서 파는
노브랜드 코코넛 로쉐 2,980원짜리 통
그냥 3통 들어있었습니다.
끝입니다.
계산해보면
2,980원 × 3 = 8,940원
제가 결제한 금액은 14,150원
결국 5천 원 이상 더 받고 마트 제품 3통을 보내준 셈입니다.
더 황당한 건 쿠팡 고객센터 대응입니다.
상황을 설명했더니 돌아온 말이
수량 맞지 않나요?
이 말이었습니다.
상품 페이지는 마치 낱개 대용량 간식처럼 보이게 해놓고
실제로는 마트 판매용 통 3개 보내놓고도 문제 없다는 식이었습니다.
환불 조건도 어이가 없습니다.
배송비 3,000원
반품비 3,000원
총 6,000원 공제
그래서 결국 8,150원만 환불 가능하다고 합니다.
더 웃긴 건
제가 주문한 날짜가 3월 9일인데
오늘이 3월 11일입니다.
이틀밖에 안 됐는데
이미 그 상품은 판매 중단 상태입니다.
판매자는 사라지고
피해는 소비자 몫이네요.
이 일 때문에 정말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결국 반품 신청했습니다.
쿠팡에서 특히
개인 판매자 과자 상품
구매하실 분들은
한 번 더 확인하고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보면 상황 바로 이해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