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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팔지꼰 하소연

쓰니 |2026.03.12 23:57
조회 15,001 |추천 4

남편 하소연 및 지팔지꼰 글입니다..
어디다 하소연할 곳도 없어서 그냥 적어봐요

남편과 결혼한지 1년6개월 되었네요
현재 임신 7개월차입니다
둘이 사업을 하고있고 매출도 꽤 나쁘지 않았습니다
작년 11월부터 남편 카드값이 많이 나왔고
2월 되면서 사업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모든 거짓말이 다 나왔어요
카드깡을 정말 어마무시하게 했더라고요...
모든 카드 총동원해서 카드깡하고 한달 카드값만 1200만원입니다
그 전에는 돈관리를 제가했는데 임신하고 몸이아파서 관리를 못하니까 바로 이렇게 되네요...
처가 식구들한테도 거짓말하고 시댁에 다 알리고 이혼한다하니 못할말도 다 들었습니다
오늘까지도 카드내역서 숨기길래 전화해서 다 알아냈습니다
몸이 아파도 지금까지 일을 쉬어본적도 없어요 집안일도 다 제가 하구요
원래 한 4천 정도로 알고있었는데 오늘따지 다 까보니 카드빚만 8천~9천 가까이 되네요.. 더 넘을수도있어요
영업비용으로 썼다는데 카드깡이라 알길도 없고 앞날이 막막하네요 애기용품도 못샀는데 카드값에 허덕이고있어요
매출의 반이 남편 카드값이라니...애가 있어서 이혼이 쉽진 않은것도 사실이에요
일주일만에 모든 거짓말이 들어나고 숨긴 돈도 확인하니 허탈하고 제가 개인회생이라 파산하려고 왜 그렇게 떨었는지 세간살림 다 팔고 예물 다 팔고... 지팔지꼰이 되니 자책만하게되네요
다음달도 수입이 대충 계산되는데 막막하구요..
언제쯤 정신 차릴련지 희망과 기대를 아예 없애야하는지 다음달도 살아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4
반대수39
베플|2026.03.16 18:09
애때문에 이혼 못하겠다고요?? 님 그거 진짜 잘못 생각하신거에요~ 님이 돈관리 안한 몇달 만에 몇천의 빚이 생긴거에요~ 님이 이혼 결정 안하면 님 남편 간커져서 더 큰 빚을 만들거에요~ 지금은 이혼하고 남편 앞으로 빚 다 돌리고 애 잘 키우는 방법밖에 없어요~ 돈도 없이 계속 빚에 허덕이며 애 기저귀값 분유값 아껴서 빚 갚을 꺼에요?? 님 남편은 돈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놈이에요~ 그런 놈이 사업 한다니 얼마나 많은 빚이 생길지 벌써 답답하네요~ 빨리 애하고 당신이라도 살 방법을 찾으세요
베플ㅇㅇ|2026.03.16 17:24
용서도 어느정도 선이라는게 있지 저정도 카드깡이면 백퍼 도박입니다.
베플타민이형|2026.03.16 17:17
포기하세요 인성 절대로 안변합니다. 이혼이 답입니다.
베플ㅇㅇ|2026.03.16 17:32
이혼하고 애 혼자 키우더라도 저 인간이랑 계속 사는것보단 덜 힘들겁니다 저 정도면 못고친다고 봐야돼요. 애 때문에 이혼 안하고 같이 살면 평생 빚에 허덕이게 됩니다 갚으면 또 나오고 또 나올텐데 그렇게 살거에요? 적어도 사고치는 인간 하나 빠지면 그 꼴은 안봐도 돼요. 혼자키우든 아빠보고 키우라고하든 정리하세요
베플ㅇㅇ|2026.03.16 17:57
물건은 고쳐써두 사람은 못고쳐써요 내려오는 명언입니다. 음주하는 연옌들 보세요 환갑이 넘어도 지버릇 못고쳐요 정신 못차립니다. 지금 애때문이라고 못 헤어지면 평생을 그 속 썩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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