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라 더 그런건지 뭘하나 혼자서 하는게 없어요 학교에서 개인정보동의서 내라고 주면 엄마한테 주고 엄마보고 써달라고 합니다. 별읽어볼 내용도 없는데.. 자긴 너무 어렵다네요대학은 어떻게 간건지~~~대학생활하니 책값이며 교통비며 돈들어갈일 많아서 용돈이 부족하다고 하길래.. 아르바이트좀하라고 했더니 엄마가 알아보라네요.. 그냥두면 진짜 암것도 안할거 같아서 돈까스집 서빙알바 하라고 니가 지원은 하라고 했더니 한시간에 11,000 그거 받아서 뭐하냡니다.아놔 피곤해 그런거 안할래~ 그러는데. 진짜 이걸 콱그냥...너무 고생을 안하고 커서 그런건지.. 매일 농담반 진단반 같이 엄마가 일하니 자긴 엄마옆에서나이먹어도 안떨어지고 죽을때까지 같이 살거라네요 결혼같은거 생각도 없다고 하는데. 숨이 콱 막히는건 왜인지..20살까지만 키워놓으면 남편이랑 둘이 좀 홀가분하게 살수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저녁에 외식을 나가도 꼭 따라다니고 마트를 가도 꼭 따라다니는 대학생 아들..한편으로 뭔가 모지란가? 싶기도 하고.. 참 걱정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