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스레드 보다가 태국 호텔 메이드분께 팁이랑 편지 남기고 왔다는 글을 봤어요.
글쓴 분 마음은 이해해요. 감사해서 그런 거겠죠.
근데 솔직히 요즘 동남아 여행 많이 가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
원래 호텔 청소 메이드에게 팁을 꼭 주는 문화는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일부 여행객들이 계속 팁을 두고 가다 보니까
현지에서는 점점 당연하게 기대하는 분위기가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나중에 가는 사람들만 애매해지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고요.
저도 글쓴 분을 조롱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한 행동이라는 건 알겠어요. 인사만 남겨도 괜찮치 않을까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행동들이 쌓여서
없던 팁 문화가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차라리 감사 인사 정도는 좋지만
팁까지 남기는 건 굳이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혹시 저처럼 느끼는 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