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팀에 맨날 아프다며
당일 연차 쓰는 여직원이 있습니다.
저번 주 금요일에도 장염이라며 급하게 쉬더군요.
덕분에 저랑 다른 팀원들이 그 사람 업무까지 쳐내느라 주말 출근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그 동료의 비공개 SNS 부계정을 알게 됐는데, 가관이더군요.
아프다던 금요일부터 주말 내내
제주도에서 노는 사진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순간 피가 거꾸로 솟아서 그 사진들 다 캡처하고,
팀장님께 증거 자료로 넘겼습니다.
오늘 그 동료 시말서 쓰고 난리가 났는데,
저보고 어떻게 비공개 계정까지 털 생각을 하냐, 소름 끼친다 며 절 스토커 취급하네요.
제가 그렇게 과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