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꾸 드는 생각이 있어요.
외로움은 결혼으로 해결하는 게 아니라고들 하잖아요
누군가 옆에 있다고 해서 근본적인 공허함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는 말도 맞는 것 같고요
근데 그 말을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막막합니다
그럼 지금 제가 느끼는 이 외로움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서요...
다들 외로움은 스스로 다뤄야 한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취미도 해보고, 사람도 만나보고, 바쁘게도 지내보는데
어느 순간 조용해지면 다시 비슷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혹시 비슷한 생각 해보신 분 있나요?
외로움이 결혼으로 해결되는 건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뭘 하면서 버티고, 어떻게 마음을 정리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