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야근업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채로 새벽 2시까지 업무 다 하고 퇴근함집와서도 잠이 안와서 거의 밤샘. 새벽 4시쯤에 눈감겼고 7시에 눈 떠짐(잠 거의 설침)
토요일 결혼식 있어서 9시에 나왔고, 11시 예식 참석결혼식 후 친구들이랑 카페감 밤새서 잠 꺠려고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심
집가려고 지하철을 탐갑자기 식은땀 나면서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사람들이 너무 많게 느껴짐 무서워서 지하철에서 내림 (이런 경우 처음)
3분정도 앉아서 쉬다가 다음꺼 탐"아 미친 나 왜이랬지? 뭐지? " 하고 무서워졌고, 또 이렇게 심장 뛰면 어떡하지? 공포 확 올라옴
집와서 피곤해서 자려고 하니까 심장은 계속 뛰어서 잠이 안옴몸은 졸리고 눈도 감기는데 심장이 넘 뛰어서 잠이 안옴이러다 심장 마비 오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에 또 잠 못자다가 겨우겨우 잠듦
다음날 일요일, 교보문고 가야해서 지하철을 타야했음.아 어제 왜그런거지? 카페인이 문제엿나? 밤새서 그랬나? 하고 또 걱정이 됨일단 지하철 탔음. 최대한 핸드폰만 보거나, 노래들으면서 눈 감고 감아 그때 왜그랬지?> 왜 갑자기 심장이 뛴거지? 계속 생각이 들면서 무서웠지만 심호흡 하면서 참음
교보문고 갔다가 지하철 타기 무서워서 버스타고 감.버스에서도 좀 답답함을 느낌
그날 집에 왔는데 아빠가 코인 망해서 바닥찍었다 고 하고 엄마는 아 당일수당 사장님이 자꾸 지급 안해주네 이야기함친구는 나 위암 초기 의심된다고 큰병원 가보래 연락옴
갑자기 심장이 또 엄청 뛰기 시작-아 아빠 코인 돈 얼마나 잃은거지? -아빠는 왜 코인을 한거지? 하 아빠가 그게 전재산이였으면 어떡하지?-엄마 사장은 왜 돈을 안주지?-엄마도 힘든데 꾸역꾸역 열심히 살려고 일 나가고 집안일도 하고 그러는거네-미친 친구는 왜 위암이지 갑자기ㅏ? 나랑 자주 만난 친구인데 나랑 비슷한거 먹으면 나도 위암인가? -나 아직 내시경 안해봤는데 나도 암이면 어떡하지?
하면서 또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속에 생김잠이 안오고 또 심장 뛰기 시작
오늘 출근, 지하철 탔는데 너무 무섭고 머리속에 "심장이 또 뛰면 어떡하지, 여기 사람등른 왜이렇게 많지, 아 지하철 답답하다. 아빠는 코인 돈 잃으면 어떻게 회복하지? 아빠 이제 은퇴해서 직업도 없는데 어떡하지? 엄마는 거기 그만두고 다른일 하면 안되나? 하 우리집은 왜 돈이 없지?" 아 근데 나도 암이면 어떡하지? 스트레스 받으면 암 생긴다는데 나 최근에 스트레스 개많이 받았는데 암인가? 이딴 생각 들면서 또 머리가 하얘짐심장이 뛰려고 함. 갑자기 이 공포감이 또 온것에 대한 눈물이 남. 쉼호흡하고, 아 진정해., 생각하지 말자. 하고 좋아하는 아이돌 영상을 킴노래 비트가 빠르니까 갑자기 심장도 더 뛰는거 같고, 지하철에 사람들 우르르르 타는거보니까 갑자기 또 무서워짐눈을 감고 , 쉼호흡만 40분 내내 하다가 회사 역에서 내림.
제 타임라인 적어봤는데요제 생각에 회사 야근 스트레스 (최근 들어 이런 스트레스 종종 있엇음) + 밤새고 카페인 먹어서 각성효과로 심장이 뛰었고, 하필 그때 지하철을 탐 > "지하철" 이라는 공포가 생김 > 가족일, 친구일 이런저런 부정적인 생각 겹침 > 계속 불안 상태, 예민
...? 이게 공황장애로 되는건가? 싶어요 ㅠㅠ
저는 고등학교도 멀리 다녀서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20년을 지하철만 잘 타고 다닌 사람인데 갑자기 지하철이 너무 공포스럽게 느껴지는데 ㅠㅠㅠ
이거 어떡하죠?회사를 그만둬야하나요, 지하철을 안타는 환경을 만들어야할까요 ㅠㅠ?
일시적으로 해소되는 문제인가요?심장이 그렇게 뛰어보고, 지하철에서 갇힌 느낌 들어본게 처음이라 ㅠㅠㅠㅠ무섭네요 ㅠㅠ
이런 경험 잇으신분 저한테 조언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