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은 4명인데
나한테 오빠가 한명이 있거든 근데 내가 오빠보다
몸무게가 더 나가기도하고 피부도 않좋은편이야
그래서 항상 뭘 먹을때 마다 오빠가 넌 나보다 뚱뚱하니까,
피부않좋아지니까 내가 더 많이 먹어야지 하면서
음식을 더 먹는데 오늘 오빠랑 나랑 학원이
둘다 늦게 끝나서 저녁으로 엄마가 치킨을 시켜줬는데
오빠가 자긴 치킨 한박스를 먹어도 모자르다고
나한테 안먹으면 안되냐고 5000원줄테니까
먹지말라고해서 내가 저녁먹을려면 최소 만원은 필요하다고
짜증냈는데 엄마가 갑자기 종이컵에 3조각을 담고 넌 이걸로도충분하잖아 하면서 오빠한테 치킨을 박스채로 주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게 뭐가공평한거냐고
나도 똑같이 배고프다고 둘다 저녁 안먹었는데
왜 누구는 20조각이고, 나는 3조각이냐면서
울면서 막 치킨을 먹고있었는데 아빠가 내 뒤에서
엄마 몰래 저녁값 만원을 나한테 주는데 그땐 그냥 저녁밥도 제대로 못먹고,너무서럽고,짜증나고,세상에 내편 하나 없는 기분이였는데 아빠가 내가 말한 저녁밥 먹을려면 최소 만원은 있어야지라는 말 듣고 고민하다가 나한테 툭툭 치면서
얼른 받으라고 하는데 거기서 그냥 눈물 쏟아짐
그래서 일단 지금 종이컵에든 치킨 3조각이랑 만원들고
방에서 폭풍오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