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 준비중인 27살 입니다.. 이력서만 50곳 넘게 넣은거같은데 연락 오는곳이 없어서 제가 너무 대충 살았나 하는 생각이 많아지네요..
대학도 2년제 나왔고 알바도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어설프지만 직장생활도 짧게 해봤습니다. 최근에 일하던 곳이 계약직이였는데 재계약 제안은 있었지만 더 좋은 근무 조건을 찾아 나가고 싶어서 계약 연장 거절하고 퇴사한지 한달차인데.. 제가 생각해도 부족한 스펙임에도 현실 자각을 못하고 대책없이 퇴사한게 너무나 후회됩니다.
물론 그 회사라도 다시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정이 있는건 아니지만 당장 수입도 없고 집에만 있으니 점점 우울해지네요.. 일은 힘들었어도 같이 일한 동료들은 너무 좋았던것도 있고요
열심히 자소서 쓰고 지원도 많이 하고 있는데 성과도 없으니 점점 불안해지네요. 이력서 열람 해두면 보험상담 인바운드 이런곳에서만 연락오고요. 물론 서류전형부터 다 떨어지는게 제가 학교 다닐때부터 남들보다 노력도 안하고 산 대가이지만 같은 공고 지원한 경쟁자들 스펙 봤을때 저보다 경력도 많고 학벌도 좋은 사람들도 몇십명이 지원하더라구요 그들 중에서도 1명 말곤 다 떨어진다는 소리인데.. 단순 제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가 너무 어려워지고있는건가 싶은 어줍잖은 자기 위로도 하게 되고요.
빨리 취업해야하는데 참 답답한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