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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돼지 |2026.04.10 08:21
조회 923 |추천 1
넌..날 조금이라도 생각안했겠지..
신경 1도 안썼겠지


난 왜 너가 자꾸 생각이날까
얄미운데....
신경 꺼야하는데....


넌 날 조금도 생각한적없을텐데...



일끝나고 집에 오는길에
비가 오는데
우연히 괴짜 너에게
예전에 알려주었던
몽글몽글한 노래를 듣게 되었어..



참 너같아..
뭔가 슬프기도하구..
몽글몽글해
난..괴짜 너가
몽글몽글한 느낌이거든




아침에 일끝나고..
나랑 밥먹자고 23살인 여자애가
말해
사실 부담되기도해
너무 어려서 내가 관심 가질만한
부분이 적어..
그냥 동생같기도하고
좀 느낌이 그래..여자로 느껴지기엔
좀 그렇거든..
피곤하다고
거절하고 집에 오는데
비가 조금씩 오는데 우산을
쓰면서 오랜만에 비오는 날에
걷는게 기분이 나쁘지않았어
오히려 시원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았어..


그런데 문득..
난...
지금 뭐하는걸까..
여자를 만나야될텐데
이젠 나도 여자만나야할텐데
거절만하는게 맞나..
그런생각이 들었어



근데..
그렇다고 감정이 없는데 무턱대고
만나는것도 이상하고
살도 빼야될것같고
준비도 안된것같고
별생각이 다들어..




괴짜야..
넌 좋은남자가 있겠지..
나같이 여자가 없는게 아니라
넌..옆에 짝이 있겠지
난 잘몰라
오랜만에 만났을때
네게 물어보진않았어..


근데 있겠지..


난 생각도 안나겠지..



얄미운 괴짜..
바부탱이..

뭔가 쓸쓸한듯
기분좋은듯
내려주는 빗소리가
들리는데
쓸쓸한것 같기도하고
아니면 내맘을 달래주는것
같기도해..




근데 이런빗소리가
신경 안쓸려던
얄미운 너를 떠올리게 해


빗소리에
괜히 심란해서
술이나 먹어야겠어..


술좀 마셔야겠어...
추천수1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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