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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는 다들 산첵을 좋아해? 우리집 애는 아니던데...

우리 애가 집에서는 진짜 난리나요
혼자 뛰고 장난감 물고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에너지 넘치는 강아지 그 자체거든요


근데 문제는… 밖에만 나가면 완전 다른 개(?)가 됨


산책 나가면
걸어다니는게 아니라

땀찍 그 자리에서 갑자기 멈춤


진짜 말 그대로
“정지 버튼 누른 것처럼” 가만히 서있어요


고개 살짝 숙이고
앞만 멍하게 보고 있는데

이게 웃긴게 아니라
약간 동상처럼 굳어있음;;


줄 당겨도 안오고
불러도 안오고
간식 보여줘도 반응 없음


진짜 지나가는 사람들이
“얘 왜 이래요…?” 이런 눈으로 봄


한 10분 정도 그렇게 서있다가
갑자기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조금씩 움직이긴 하는데


이게 산책인지
벌 서는건지 모르겠어요


혹시
안녕밖에 나가면 얼음되는 강아지 키워보신 분 있음?


우리 애만 이런건지 궁금해서요…


방법 아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걸어다니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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