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괴짜 그애는 내겐
벚꽃 같은 것이었을까..
잠깐 피는 꽃....
그런거였을까....
슬프지만
닮아서..
벚꽃을 닮은 그애가..
내겐..
호기심이기도 했고..
행복이기도 했어..
그앨 생각하면
그당시에
쿵쾅거리는 심장소리에
내가 왜이러나 당황했지만..
세월에 무뎌져서
젊을때의 고동소리를
다시는 들을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내가..
설레는..
그소리에
행복하기도 했었어..
벚꽃이었을까..
하긴 ..
그렇게 이쁜데..
벚꽃이어야 말이되는건가..
너무 아름다워서..
금방 지는 벚꽃이어야
내겐 슬픔이어야 말이 되는건가..
아름다운 사람이라서..
내겐 금방지는..내겐 닿을수없는
사람이었나..
바부탱이..
그렇게 아름다워서 날
슬프게 한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