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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20대들 잠깐만... 10년 날린 언니가 진심으로 쓴다

ㅇㅇ |2026.04.19 18:19
조회 72 |추천 0
안녕, 나는 30대 중반 유부녀야.
20대 게시판에 이런 글 쓰는 게
꼰대 같아 보일 수도 있는데,
지금 이 시간에도 독서실에서
청춘 다 바치고 있을 애들이
자꾸 눈에 밟혀서 적어봐.

나 공대, 간호대 거쳐서
법전원 시험에 세무사 시험까지...
딱 10년 동안 '정답'만 찾으면서 살았어.
남들 취업하고 연애하고 돈 모을 때,
나는 도서관이랑 집만 반복했지.
리트 높은 성적에도 학비 마련이 안 돼서
포기해야 할 땐 정말 비참해서 죽고 싶더라.
그 끝에 결국 남은 건
'장수생'이라는 타이틀뿐이더라.

오늘 남편한테 사고 쳤다고 고백했어.
내 처절했던 10년 치 오답노트랑 멘탈 관리법
싹 다 정리해서 책으로 냈거든.
남편은 "이제라도 하고 싶은 거 하라"고 웃어주는데,
솔직히 나 지금 펀딩 달성률 14%라 민망해ㅋㅋㅋ.

근데 그 얘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나처럼 10년 날리지 마.
시험 공부보다 중요한 건
무너지지 않는 멘탈이랑 나를 지키는 법이더라.
내가 10년 동안 몸소 겪으며 깨달은
'인생 오답노트' 텀블벅에 올려뒀어.

홍보라고 욕해도 달게 받을게.
근데 정말 딱 한 명이라도
나 같은 시행착오 안 겪었으면 좋겠어서
염치 불고하고 남긴다.
텀블벅에서 '라토리네스튜디오‘ 검색하면
내 10년 치 실패 기록 다 볼 수 있어.

지금 공부 안 돼서 판 들어온 애들아,
언니 글 보고 정신 번뜩 차렸으면 좋겠다.
너희 청춘은 나처럼 안 흘러갔으면 해.

내 책이어서가 아니라
나도 10년 전에만 이 내용을 알았더라면
인생 한결 가볍지 않았을까 해서
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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