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기전에 썼을때는 댓글이 2개였는데 퇴근하고
판 켰는데 톡선이라니..
그분들 대화내용을 간략하게 쓰다보니 기초수급자가 아니라는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단순 금액만 듣고 추측한게 아니라 제가 오전에 가게 문을 열어놓고 박스 접으면서 본의아니게 그분들 대화를 다 듣게됐고 이번에 지급하는 고유가지원금 얘기였어요
저는 소득 70프로에게 10만 15만 지급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그분들 얘기듣고 지급표를 보게 된거고
제가 한번본 사람들을 멀쩡하다 판단하는게 아니라
2년이라는 시간동안 가게 앞에서 매일 봤고
그분들이 뭘 마시는지 몇시에 가고 오는지 외울정도니깐요
수급자도 라떼 마실수있고 디저트 먹을수 있지만
제 기준 매일 그러긴 쉽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올때마다 차는 항상 끌고 왔기때문에
솔직히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분들이라 생각했는데
어제 그분들 대화를 들으면서 이 나라에선 열심히 사는 사람들만 바보되는건가..많은 생각을했어요
심지어 60만원을 줘서 고마운게 아니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순간 욱한것도 맞아요 또 한명은 55만원만 받는걸 목소리 높여가며 아쉬워했고요
나라에서 형편 어려운분들 장애인 노약자 한부모가정 챙겨주는거 당연합니다 그동안 불만없이 살았고
오히려 뉴스보면 열악한 환경에서 지원못받는분들도
많이 봤어요 한부모가정도 재산조사 깐깐하게 한다고
들었는데 어케 벤츠suv가 지원금을 받고
기초수급자가 매일 카페와서 놀다가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내는 세금이 저렇게 의미없이 쓰인다 생각하니
기분이 안 좋았어요 제 못난 마음인것도 알고 욱하는 마음에
글을 썼지만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뉴스보니 벤츠 수급자들이 넘쳐서 이번에 조사를
제대로 한다고 하니 제대로 조사하고 걸러서
우리가 내는 피같은 세금이 꼭 필요한분들에게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ㅎㅎ
저 톡선 처음이라 글은 지우지 않을게요 추천 감사합니다
추가글 또 길어졌네요 다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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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죄송합니다 오늘 너무 현타와서 본의 아니게
자주 보는 결시친에 푸념 좀 할게요
치킨집을 운영중이고 옆집은 카페입니다
저희는 테라스개념으로 가게 앞마당에 테이블 2개를 공유
하고 있어 주로 카페손님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그중에 비오는날에도 빠지지않고 카페에 매일 출첵하는
여자세명이 있어요 나이는 30대후반 40대 초반 추정?
그중에 한명은 suv벤츠입니다
매일 와서 커피 마시며 세시간정도 놀다 가서 사는게 여유롭구나 생각했죠
근데 오늘 낮에 저희 가게앞 테이블에 앉아서 두명은
60만원 받아서 뭐하지? 그와중에 벤츠주인은
나는 55만원이야.. 이런대화를 하더라구요?
어쩌다 오는 사람들이면 수급자인가 하겠지만
제가 가게한지2년이 돼가는데
진짜 명절 당일 빼고는 셋이 매일 옵니다..
저가커피라 아아는 2천이지만 두명은 라떼 4천원 케이크나 쿠키 매일 사 먹는데 한달로치면 작은돈은 아니죠
음..진짜 수급비로 저렇게 사는게 가능한가 싶더라고요
이번달 부가세도 많이내고 다음달 종소세 걱정때문인지
순간 그 세명이 세금 축내는 인간들로 보였어요
두명은 담배도 핍니다
물론 수급자라고 흡연하지마라는 법은 없지만
사담으로 저희 가게 영세민 아파트에 배달 들어오면
담배랑 술 심부름 부탁하는 분들이 제법 계세요
몸이 불편해서 그런데 사다달라고
수고비 5천원을 주네마네ㅎㅎ기초수급비로 팁도주나?
별 생각이 다 들지만 자주 배달가는집중에
거동이 불편한분들은 저희 신랑이 수고비 안 받고 해드린적도 많아요 평소엔 그 분들도 다 사정이 있을거라 좋게 생각해요
매일 진상손님 상대하며 가게에 영혼갈아넣고 있는데 사지육신 멀쩡한 기초수급자를 눈앞에서 보니 화가 납니다..
저도 장사접고 이혼하고 한부모 지원 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 하소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세금 성실히 내는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