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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 고민중인데 현실적으로 어떤가요

ㅍㅂ |2026.04.26 23:03
조회 2,452 |추천 1

30대 후반 남자입니다.

술자리나 모임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새로운 사람 만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억지로 나가보려고 해도 성격이랑 안 맞아서 오래 못 가더라고요.
이대로 있으면 계속 혼자일 것 같아서 결정사 가입을 고민 중입니다.


후기들 보니까 생각보다 부정적인 얘기가 많아서 걱정됩니다.
스펙이 좋지 않으면 괜히 비교만 당하고 상처받고 나온다 이런 얘기도 많고요.
남자는 직장이나 연봉 영향이 크다는 글도 많이 봤습니다.

제 상황은
30대 후반 / 키 175 / 연봉 6천대 / 중소기업 / 자산 2억 넘는 정도입니다.
외모는 그냥 평범하거나, 잘 쳐줘도 그 정도고 솔직히 못생긴 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담배는 안 합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결정사 가도 괜찮은지,
아니면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안 가는 게 나은지 궁금합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현실적으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2
베플ㅇㅇ|2026.04.28 10:59
저 알바 아니고 남편 결정사에서 만나서 결혼했고 애 낳고 잘 살아요. 실패했다는 후기가 많은 이유는 제 체감상 결정사 회원 중에 성혼하는 사람은 10%안쪽이라 수 자체가 적기도 하고 성공한 사람들이 결정사에서 만났다고 말 안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저는 주변에 다 말했지만 남편은 소개팅했다고 말했구요. 결정사도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처음에는 조건으로 매칭되어도 사귀고 결혼까지 가는 건 성격맞고 코드 맞아야 하는거구요. 밖에서는 극단적으로 여자는 나이에 외모고 남자는 능력이면 다 되는 것처럼 말하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진짜 얼굴만 보고 혹은 능력만 보고 결혼까지 못해요. 그걸로 호감은 가더라도 결국 만나면서 나랑 안 맞으면 오래 못가고요. 여튼 결정사는.... 역설적이지만 까다롭지 않고 정말 '결혼'만 하면 된다! 여자면 된다! 정도 마인드면 바로 결혼할 수 있어요. 그런데 '아 내가 그렇게까지 해서 결혼해야 하나'라는 생각이면 비추에요. 따지고 재고 하는 사람들은 계속 새로운 사람 매칭해주니까 오히려 결혼 못하고 나이만 들고 자기한테 매칭되는 사람한테도 늘 불만이고요. 저는 완전 눈 낮추고 진짜 사람만 보자는 마인드로 나갔는데 다행히 사람도 좋고 능력도 좋은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어요.
베플ㅇㅇ|2026.04.28 10:58
나이먹고 이성 만날 기회가 없다면 결정사 괜찮아(집-회사-집-회사만 하는 소개시켜 주는 사람 없는 사람에겐 모든 조건 알고 시작하는게 좋거든 종교도 형제 집안 직업도) 175만 되도 남자 키 괜찮음 횟수가 계속 있더라도 맘에 드는 사람 만나면 적극적으로 나가는게 좋을것 같애
베플ㅇㅇ|2026.04.27 00:53
결정사 가서 조건에 맞는 여자 만나는게 좋겠네요. 30후반이면 30초중반 여자 만날수 있지만 40넘어가면 30대 후반 여자 매칭되니 빠를수록 ㅎㅎ
베플ㅇㅇ|2026.04.28 10:38
보통 사람들 객관화가 안되서 결정사 상대보고 나한테 이정도 상대를? 하지만 그게 제3자가 보는 내 객관적 위치입니다
베플ㅇㅇ|2026.04.28 11:42
뭐든 뜻이 있으면 노력을 해야지 응당.. 안 하는 것보다야 백번 낫지~ 이런 저런 동호회 들락날락 해봐야 진짜 결혼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결정사로 가야 그나마 가능성이라도 생기지.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말도 안 되는 어리고 예쁘고 학벌 좋은 여자를 원하는 게 아니잖아. 적당히 뜻 있고 비슷한 정도면 됐지. 사실 사람이 끼리 끼리 만나야 잘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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