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준석 학력 논란을 보면, 핵심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밥 두 그릇 먹은 게 아니라, 비빔밥 한 그릇 먹은 건데 두 그릇처럼 보이게 말한 것에 가깝습니다.
하버드에서 컴퓨터와 경제학을 했다고 해서 많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한국식 “복수전공”을 떠올렸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공 2개를 각각 따로 하는 방식과는 다릅니다. 하버드에는 전공을 섞어 하나로 묶는 joint concentration 같은 형태가 있고, 이건 말 그대로 두 개를 따로 먹는 게 아니라 한 그릇에 비벼 먹는 방식에 더 가깝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생깁니다.
이걸 “복수전공”이라고 말하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전공 두 개를 각각 제대로 다 한 것처럼 느끼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구조를 보면, 그 표현은 꽤 과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즉, 졸업은 맞지만, 설명 방식이 오해를 부를 수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한 그릇 먹은 걸 두 그릇 먹은 것처럼 부풀려서 표현한게 논란인것 같습니다.
[출처] 이준석 학력 논란. 뭐가 문제인가? (부동산 스터디') | 작성자 EB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