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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결혼 먼저 해야하나요?

카레 |2026.04.27 03:38
조회 4,679 |추천 1
저는 셋째입니다 남자친구와는 나이차이가 8살차이가 나요
올해 친오빠가 결혼을 한다해서 저는
내년으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남자친구랑도 내년에 하겠다고 양측 가족들에게 작년부터 누누히 말한 상태였구요 그런데
친오빠 여자친구가 확신이 안선다며 올해 하기로 한 결혼을 미루었고 갑자기 내년에 본인들이 하겠다고 저희보고 미루라고 하네요
부모님도 첫째,남자가 먼저 가는게 맞다며 오빠 결혼을 추친 하고 싶어하구요
농담반 진담반으로 본인이 첫째라 축의금 걷어야 한다는데 서글프더라구요 저는 그런거 필요없는데..
저는 남자친구가 나이가 많아서 되도록이면 빨리 결혼해서 신혼 1년즐기고 애기가질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도 같은생각이구요
하지만 오빠쪽 때문에 계획이 틀어지는거 같고 제인생을 좌지우지 한다는 생각으로 기분이 마냥 좋지가 않더라구요
약속도 지키지 않아주는거 같구요..
남자친구 부모님께서도 내년에 결혼 하시는줄 아시고 엄청 기뻐하셨습니다
내년에 못할것 같다는 말을 드리니 실망도 많이 하셨구요
남자친구가 내년에 해야한다고 남자친구 형도 저희 배려한다고 올해 결혼으로 급하게 서둘렀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물런 남자친구 가족분들한테도요..
또한 저희집에 상황을 다 설명해도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무조건 첫째 아들이라며..옛날부터 부모님이 오빠는 남자라고 오냐오냐 키웠습니다
아..맞다 저는 또 이유가 있었습니다
후내년은 제가 아홉수인데 저는 그런 찝찝함도 함께 가지고 결혼하고 싶지가 않았어요
저희 어머니는 그런거 잘믿는 편인데 오빠가 먼저 결혼하고싶다하니 저보고 아홉수 따지지말라며 너무 예민하게 군다고 하네요..
사주집에서도 올해 내년 결혼운이 들어온다고 내년 추천했는데 너무 슬프네요..
며칠전 남자친구 부모님을 뵙고 왔는데 너무 좋으신분들이라 결혼하고 싶은생각이 더더욱 들어요
착한 남자친구는 들이박지를 못하는 저를 답답해함과 동시에 부모님이 안된다고 하시면 그냥 슬프지만 우리가 후내년에 하자며오히려 친오빠쪽이 급하게 부담가질수 있다며 저희로 인해 너무 서두를수 있다며 더이상 언급 하지 않는걸로 하자며 고맙게 이야기를 해주는데 저는 너무 억울하네요
이러다가 놓치는건 아니겠지 싶은 불안감도 함께 오구요..
결혼이야기만 꺼내면 부모님은 이미 정해진거라고 그만 이야기하라고 화만 내시내요
좋은날 앞두고 이렇게 스트레스를 다같이 받아야하는건가 싶습니다
저희집만 첫째가 먼저 결혼해야한다고 하는건가요?
추천수1
반대수28
베플ㅇㅇ|2026.04.27 08:20
부모님이랑 오빠는 나이차 많이 나서 애초 마음에 안 들었던 님 결혼식이 몇 년 미뤄지는 사이에 엎어지면 그것마저도 더 좋다고 생각해서 양보 안 하고 더욱 밀어붙이는 듯. 그리고 개혼이라고 그러죠 집안의 첫결혼. 친척 지인들이 제일 많이 오고 오랜만에 근황 나누는 자리라 부모님들이 긴장하기도 하고요. 셋째딸보다는 장남이 가져갔으면 하는 마음을 좀 가질 수도 있는 건 그렇다치고, 셋째딸이 먼저 가더라도 그 혼처가 정말 남부럽지 않은 자리라면 걍 당당하게 그걸로 개혼 해버릴테지만 하필 그 결혼식이 또 딸이 어린 나이(내후년이 아홉수라는 걸 보면 지금 27살?)에 8살 연상남이랑 결혼하는 자리.. 개혼 이후 관심 줄어드는 거 생각하면 막말로 좀 자식농사 망한 안타까운 집 이미지로만 남을 것 같아서 속상하다 이거죠. 나이차 나더라도 신랑이 뭐 재벌이라 돈 펑펑 쓰는 결혼식이라면 지금 같은 상황은 안 왔을텐데, 그런 것도 아니라는 소리.. 그럼 친척들 다 수근댈거고 이게 최선이었냐 혼전임신이라도 한 거냐 은근 떠보는 사람들 있을 거고, 이런 결혼에도 밀릴만큼 장남은 요새 상황이 좀 그렇냐 등등 님 부모님은 그런 말 듣는게 다 창피한거. 애초 님 인생 위해서도 좀 재고했으면 좋겠고, 오빠는 자기가 개혼자리 축의금 가져가고 싶은 마음도 있고, 하여간 오빠랑 부모님 입장에서는 이걸 추진 안 할 이유가 정말 단 하나도 없어서 그럼
베플ㅇㅇ|2026.04.27 07:59
후내년은 뭔말이여? 내후년이지 ㅉㅉ
베플ㅇㅇ|2026.04.27 04:28
님 남자친구네도 님네가 내년에 결혼한다니까 서둘러서 결혼했다매요? 거기도 첫째가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랬던거 아닌가요?
베플ㅇㅇ|2026.04.27 07:09
첫째가 먼저ㅠ결혼도 결혼인데 8살 늙남친이 마음에 안든듯 나중에 어떤 수발을 들려고 그러심…. 님이 32살때 남자 40살 님이 42살일때 남자 50살… 아무렇지않게 데리고 다닐 수 있을까 ㅜ 친구들은 다 또래 남친 남편이랑 살텐데…글보니까 남친이 착한 것 같지도 않은데 지가 해결하지는 못할망정 본인보다 훨 어린 글쓴이를 답답해한다고하고;;; 그리고 대댓글 보니까 부모님 말은 이렇게 안들으면서 늙남친이 올해는 싫다한다고 그건 또 들음;;;;; 이래서 어리고 젊을 때 위로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자랑 엮이는 여자가 팔자가 안좋다는건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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