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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나는 내 인생을 받아드리기로 했다

ㅇㅇ |2026.05.09 00:57
조회 45 |추천 0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 헤매고,
앞날을 걱정하며 사회에서 낙오될까 불안해하던 20대 초반.
끊임없는 비교와 자책, 도전이 무섭다는 합리화로
만성 불안에 시달렸던 시간을 지나

28살의 나는 이제 내 삶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25살에 공무원이 되었다, 여전히 내가 뭘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찾지 못했다.

'평생 이렇게 살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으며
일이 힘들어 지친다는 생각으로 3년을 보냈다.

이제는 현실을 그대로 받아드리려 한다.

일이 힘들면 힘든 대로, 어쩌겠는가. 해내야지.
사람들과 맞지 않으면 불편한 대로, 어쩌겠는가. 다녀야지.
회사를 그만둘 용기가 있는가?, 다른 하고 싶은 일이 있는가?

없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
우울과 걱정이란 감정이
우리의 삶 자체라는것을 인정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나를 살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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