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고 한창 입시준비로 열심힌 쓰니입니다. 지금부터는 반말로 할게요! 욕좀 할 수도 있습니다..지금 ㅈㄴ빡치거든요.
절교한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애 문제임. 뒤에서 뒷담까는 건 어차피 내가 모르니까 상관 없는데, 내가 바로 앞자리에 있는 걸 알면서도 뒷담을 까더라고? 하..ㅋ
걍 ㅈㄴ 사소한거 내가 지 근처 신발장을 가리고 있었다고 어쩌다 흘긋 봤다고 어쩌다 마주쳤다고...그래서 내가 지 따라 다닌다면서...진짜 정신병있는 거 아님?? ㅈㄴ 자의식 과잉임. 같은 학년이고 이동수업이니까 마주칠 수 있는 건데! 나도 기분나빠 니랑 마주치는 거! 근데 티 안내는 거야 도끼병 새끼야! 근데 대놓고 한숨푹푹 쉬고 하..어이 없음. 친구들한테 말하면 걍 음침하게 뒷담까는 거고 누군지 특정할 수 있어서...그 새끼랑 똑같이 되기 싫어서 여기서 대나무숲 하는 건데..하 말할 거 ㅈㄴ 많음. 학교 특성상 특정될 수 있어서 조금씩 다르게 말할게. 근데 상황은 똑같음. 수업 수행으로 친구랑 팀플을 한단 말임? 시간이 빠듯해서 학교 끝나고 남아서 할려고 했단 말임? 근데 같이 팀플하는 애가 카톡도 안 보고 어딨는지 모르겠어서 복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음. 그때 그 도끼병이 집을 가고 있었나봄? 도끼병이 눈이 딱 마주치고 ㅈㄴ 한숨 퐉 쉬고 계단 내려갔음ㅋㅋ 백퍼 뒷담 깠을 듯ㅋㅎㅋㅎ ㅈㄴ투명하네ㅋㅋㅋ 언제는 양치할려고 화장실로 가고 있었음. 근데 도끼병이 화장실 앞에 지 친구들이랑 있었음. 구조상 화장실 주변이 뻥 뚫려 있어서, 화장실이 보여도 좀 많이 걸어야되는 거 알고 있으삼. ㅇㅇ 그때 그 도끼병이 나 보고 지 친구랑 얘기하더니 그 "아 재가 걔야?" 짤 앎? 그 표정ㅋㅋ __ㅋㅋ 아닐수도 있는데 뒷담 바로 앞에서 들은 입장에서 기정사실임ㅋㅋ 이때가 뒷담깐다는 거 몰랐던 때임. 그래서 착각인가..? 했는데ㅋㅋ 아 3학년이라 이미지 관리 없고 하도 까서 바로 앞에서 깐건가?? ㅋㅋㅋ 또 다른건...이건 비교적 최근임. 3학년이니까? 입시 설명회가 있음. 한 5개 정도 신청을 했단 말임? 거의 전부임. 어디 대학갈지 아직 못 정해서...발등에 불 떨어져서 막 신청함. 그래서 그 도끼병이랑 마주쳤음. 걔가 맨 뒷자리였고 나랑 같이 온 친구가 그 도끼병 앞자리에 앉자는 거임! 맨앞쪽 자리 부담스럽다면서..솔직히 싫었는데..싫은 티 내색하는 것도 ㅈㄴ 유치하다 싶어서 걍 앉음. 어쩌다가 머리카락 얘기가 나와서 친구 머리카락을 볼려고 옆을 봤단 말임? 못봤는데..그 도끼병 새끼가 자리를 일어난 것 같음. 도끼병의 친구가 "어 너 왜 그래? 어디 안좋아? 속 안좋아?" 이러고ㅋㅋ ㅈㄹ한다ㅋㅋ 그리고 조금 많이 멀어진 것도 아닌 것 같음ㅋㅋ 대화 나누는 거 ㅈㄴ 잘 들렸으니까. ㅇㅇ 이때 앞담 까인거임. 무슨 야 쟤 나 힐끔 봤어 ㅈㄴ 짜증나~~~신발장에서도~~이런 얘기 함. 신발장 얘기 나와서 나인거 알았음. 신발장 얘기가 무슨 말이냐하면 그..하교를 할때 같이 하교하는 친구가 반에서 좀 늦게 나오는 편임. 얘들 다 가고도 좀 1분 뒤쯤? 나옴. 반 얘들 다 가고 아무도 없을 때 친구 신발있는 곳에서 친구가 신발 꺼낼 때 잠깐 얘기를 나눴단 말임! 근데 친구 신발이 그 도끼병 신발장 근처에 있었나봄. 그래서 내가 거길 딱 가리고 있었던 거임. 난 걔 뒤에 있는 거 몰랐다가 친구가 뒤에 사람있어! 해서 뒤를 돌아봤는데..그 도끼병이 ㅈㄴ 가까이 있고 불편한 사이인 얼굴이 있으니까 당황해서 걍 무시하고 휙 피했단 말임. 확실하게 몸 안닿았고 걍 비킨거임. 물론 신발장 가린거 미안하다고 안 한 거? 잘못이긴 한데...이런 일 다들 있잖아? 그럴 수 있잖음! 내가 이상한 건가? 아무튼...
여기까지 왔으니 왜 절교했는지까지 말해야겠지...
처음엔 그 도끼병이 먼저 다가왔음. 서로 얼굴 아는 사이였고, 대화 조금 나눴던 사이라서...나도 반갑게 얘기했지. 그리고 내가 새로 사귄 친구도 소개해주고..같은 무리가 됐음. 근데 문제가.. 무리 얘들이랑 나랑 좀 대화코드가 안 맞았음. 진짜 도저히 끼어들 수가 없는 거임. 그러다보니 나만 입 꾹 닫고 다니고..좀 지쳤었음...그 도끼병, 말했잖음. 서로 안면 알고 있던 사이라고. 그래서 걔랑 먼저 좀 친해지자..싶어서 카톡도 먼저 보내고, 노력했는데...다른 얘들이랑도 친해질려고 먼저 다가가고..했었음. 그러다 진짜 힘들어서 도끼병한테 나 이 무리랑 안 맞는 것 같다, 얘들이랑도 서먹하고, 무리에서 나가는 게 맞지 않을까..? 이런 고민 털어놨단 말임. 하..걔한테 부담이 될진 몰랐는데. 부담스럽다고 톡이 온 거임. 많이 말하지도 않았음. 2번 정도..음. 많은가? 아니 그래두 2번인데...대충 내용이 "너한테 그런 얘기 듣는 거 부담스럽고 늦은 시간에 톡보내는 것도 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그거 얘들 뒷담 까는 거 아니냐, 불편하다. 얘들 다 착한데 왜 그려냐, 우리 거리 좀 갖자"고 톡이 온 거..아니 난 얘들 나쁘다 안했고 좀 서먹하다고 한 건데...ㅈㄴ 이해가 안 됐는데 늦은 시간도 오후 10시쯤이었는데..하 일단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다고 스스로 세뇌 수준으로 받아들였음. "부담스러웠을지 몰랐다. 미안하다. 사과받아줄거냐" 이런 내용으로 톡 보냈음. 생각해보겠다고 연락이 오고, 일주일쯤? 뒤에 하교 뒤에 다시 톡을 보냈음. "생각해 봤냐, 사과 받아줄 건지 말건지 말해달라" 이런 내용으로 톡 보냈는데 이틀 지나고도 안보는 거임. 그때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 거임. 그래서 " 왜 톡을 안보냐, 사과를 받아줄건지 아닌지만 말해달라. 안보면 내일 학교에서 다시 물어보겠다." 하고 톡 하니깐 바로 보더라 __..ㅋㅋㅋ그리고 오는 답장이 ㅈㄴ 가관임 " 왜 협박하냐" ㅆ발..하..ㅆ발........정신병 새끼 다시 생각하니깐 ㅈㄴ 빡치네ㅋㅋ 진짜 손절 ㅈㄴ 잘했다고 생각함. 암튼 그 뒤로 걔랑 전화했음. 걔가 맨처음 하는 말이 "나 곧 학원 가야돼서 시간 없어서 한번만 말한다. 나 너 사과 못 받아줄 것 같다. 나 사실 중학생 때 자기한테 집착하던 애가 있었다. 네가 꼭 그 애 같아서 좀..그렇다. 트라우마가.. " 이거 였음. 그때 모든 의문이 해소 되고..아..! 얘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그딴 행동을 했구나....!! 하고 그냥 서로 쌩까고 살기로 마음먹었음. 그땐 나도 부담스럽게 했으니까..나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었으니까.. 진짜 문제는 그 뒤에 서로 대화를 하긴 했을 때? 수행을 같이 하기로 했단 말임..이 수행이 좀 장기적으로 하는 거라서..조 만들어 진 뒤에 그런 일이 있었던 거임. 하..도끼병 걔랑 팀플을 같이해야하는 거임. 어떡함 이거..그래도 다른 얘들도 있었으니까 다행이었지..암튼 활동하고 마지막 발표가 남았을 때, 도끼병 걔가 ppt만든다해서 맡겼었음. 근데 걔가 내가 발표할 부분만 ㅈㄴ 이상하게 만든거임. 걍 발표듣다보면 어, 조금 이상한데...? 할 정도? 그래서 걔한테 "이거 뭐냐. 아무리 우리 사이에 불편한 일 있었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않으냐? "하고 조금 날카롭게 말했음. ㅈㄴ 빡쳤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말하면 안됐던 건데..음 솔직히 후회는 안되긴 함! 그냥 생각만 그런거고 마음은 다름ㅋㅋ 그렇게 개판 싸우고... 그 때 내가 또 다른 무리랑도 친했었음. 그래서 도끼병이 있는 무리를 나와야할까 하고 고민했던 거였는데..음 암튼 그래서 무리에서도 미련없이 나오고 다른 무리 얘들이랑 하하호호 재밌게 지내면서 도끼병은 차츰 기억에서 지웠었는데. ㅋㅋ..3학년 되고 나서 앞담을 까네...나보곤 얘들 뒷담까지 말라더니 ㅈㄴ 이중인격이야 뭐야? 걔들은 서먹하다는 조금의 뒷담 뉘앙스?(인지도 모르겠음 ㅆㅂ)도 허용이 안되고 나는 뒷담 프리패스로 되고? 심지어 걔들 내가 먼저 친해지고 도끼병한테 소개시켜준 거란 말임. ㅆㅂ! 강아지..이 밖에도 짤짤히 얘기할거 있는데, 큰 형식은 위에 있는 대로임.
아 시원타... 도끼병이랑 있었던 일 때문에 지금 친구들한테 이런 얘기 조심하고 있었어서 말을 못했는데...솔직히 조금 트라우마 걸린 것 같긴 한데..암튼 얘기는 여기서 끝임.
니가 문제다 식의 댓글 달지 마삼. 그런 소리 들으려고 쓴 거 아니니까. 나 스트레스 풀려고 쓴 거임. 물론 위로하는 댓글은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