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더 달라는 요구 자체는 이해할 수 있는데, 지금처럼 장기간 총파업까지 가면서 생산 차질을 감수하는 건 과하다는 생각이 듦. 결국 반도체라는 게 글로벌 경쟁 산업인데, 한 번 흔들리면 그 피해는 회사만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까지 바로 이어지는 구조잖아.
특히 영업이익 기준 15% 요구, 상한 없는 성과급 같은 조건은 일반적인 기준으로 봐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음. 협상이라는 게 서로 타협하는 건데 지금은 “받아들이지 않으면 멈추겠다” 쪽으로만 가는 인상이라 더 반감이 생김.
그리고 생산 차질이 길어지면 결국 협력업체나 하청, 지역 상권까지 연쇄적으로 피해가 가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고려는 충분한지도 의문임.
노동자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지금 방식은 공감보다는 피로감이 더 커지는 흐름인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