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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교사 뒷담을 깠습니다.

ㅇㅇ |2026.05.15 18:24
조회 40 |추천 0
저는 유치원에서 일하고 있는 3년째 특수교사입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기본 배경을 설명하면 일반 유치원에 있는 장애아이들은 반이 두개입니다. 원적반과 특수반(도움반)

특수반에도 속하지만 원적반에서 다른 아이들과 같이 놀이하고 활동하며 유치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방과후에도 마찬가지구요.

문제는 방과후 시간인데요, 방과후 시간에 저는 교무실에서 내일 활동 준비나 서류 업무를 보고 아이들은 원적반에서 같이 지냅니다. 방과후 선생님과 특수 아이들은 도우미 선생님들이 도와주시곤 합니다.

근데 저희 반 6세 아이가 중증 자폐여서 의사소통도 안 되고 기저귀도 착용하고 있고 놀이도 거의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물론 활동도 조금 어렵구요.
근데 방과후 선생님께서 너무 방치를 하시는게 느껴졌습니다. 방과후 선생님도 일이 있으면 어머님과 통화해야하는데 그 통화도 다 저한테 넘기구요.
활동이 안 되고 드러눕는다고 영상 찍어놓을테니 제가 어머님께 보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물론 저희반 아이도 맞지만 그 방과후 선생님 반 아이도 맞는데 너무 배제하는게 느껴져 화가 나고 속상하더라구요.
방과후 때 한 번씩 가보면 대변 봤는데 모르고 있고 상처 났는데 모르고 있고 하...
(도우미 선생님은 실버 도우미 선생님이시라 나이도 있고 허리도 안 좋으셔서 한 번씩 봐달라고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는 방과후 선생님이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 좋게 좋게 넘어가며 참았는데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 윗분들께 말씀드렸습니다. 윗분들도 상황을 알게 되었고 화가 나신 상태이시고 다음주에 다같이 모여 이야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근데 윗분들께 말씀드리는 부분이 맞았던 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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