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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가 저를 좋아하는걸까요?

ㅇㅇ |2026.05.19 22:52
조회 85 |추천 0
30초 여자입니다

운동 모임을 하고있는데
그 중 어느 남자분의 마음이 궁금해서요..
객관적인 눈으로 봤을때 어떤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분은 현재 1년째 솔로 이시고
저는 그분을 반년째 모임에서 보고있습니다.

1. 매우 자주 개인적인 연락이 온다. 반년째..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연락이 옵니다. 전화든 문자든.. 내용은 별거 없어요. 오늘 뭐 할거냐 나는 뭐 할거다 심심한데 넌 뭐하냐 퇴근했냐 나도 했다 잘 쉬어라 등등..
제가 먼저 연락한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제가 인간관계에 너무 무심한건가 싶어서 때론 먼저 연락해봐야하나 해도 이미 연락이 와있어요.
저는 아직 아무 사이가 아니라 생각해서 예 아니오 그렇군요 정도의 간단한 대답을 합니다.

2. 만나면 얼굴을 뚫어지게 본다.
뒤통수가 따가워서 돌아보면 절 보고 있고
앞에서 눈이 마주치면 얼굴이 뚫릴것처럼 봅니다.
멋쩍어서 제가 시선을 피해요..

3. 회식때 만나면 무조건 옆자리.
인원이 많아서 갈라질법도 한데 언제나 어느새 보면 제 옆에서 술을 또는 물을 따라주고 계십니다.. 제가 취한것같으면 그만 먹어도 될만한 상황을 굳이 만들어 주세요. 난 더 먹고 싶었는딩.. 이쁜 다른 여자 회원분들이 많은데도 정신차려보면 항상 제 옆에 그 분이 있어요. 끝날때까지요.

4. 운동할때도 항상 제 옆에.
그분은 고인물(?) 이라 상위그룹이고 저는 꼬리그룹입니다. 그런데 제가 참석하는 날엔 머리가 아프다 컨디션이 안좋다 등의 사정으로 제가 있는 그룹으로 오시더라구요. 다들 쟤 왜저래? 라는 눈빛으로 그 분을 보시는데도 꿋꿋하게 저희 그룹으로 오시는 순간에는 제가 괜히 민망해서 먼 산 보면서 운동합니다.....

위의 얘기만 보면 당연히 썸각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헷갈릴만한 부분이 있어서요.
많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그 분은 원래 성격이 다정합니다.
저 말고도 다른 여자 회원들에게 코칭해주시기도 하고 말투도 행동도 배려심 넘치고 그래요.
그래서 착각하지 말자 스스로 다독이고 있습니다

워낙에 외모도 훈훈하고 인기도 많다고 해요.
거기다 운동도 잘하니 호감갖는 여자분들이 많았고 그분도 철벽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들었어요.

저 말고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제가 신입이라 챙겨준다고 보기에는 제 뒤로도 수두룩 빽빽하게 들어오셔서 저도 나름 중간물이거든요
착각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이러시니 마음이 이상합니다.

그 분이 먼저 연락해 오셨고
따로 만나자고도 하셨는데
어장속 물고기가 되고싶지 않아서 다른 말로 돌렸습니다..

나이도 있고 그냥 가볍게 만나는 관계는 싫어서 신중하고 싶어서요

제가 너무 지나치게 철벽인가요?
아님 현명하게 행동한건가요?

ㅠ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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