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때 내돈으로 다함 성적도 잘나왔고 꾸준하게 잘나왔고 진짜 대학갈 수 있을줄 앎 근데 9모 이후에 정병심하게 와서 공부 다 놔버리고 독재도 그만두고 수능을 진짜 대차게 말아먹음 논술도 다 높은학교만 써버려서 그냥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어 정시원서쓸때까지 정신못차리고 지거국 쓸 수 있는데 괜히 집에서 먼 지잡대로왔음 반수하겠다고 다짐하고 아는사람 있는 지거국안가고 일부로 멀리왔어 나름 공부열심히하고 있고 학교 수업은 나가야해서 하루에 6~7시간정도씩 공부중이야 그렇게 반수에 확신가지고 집갔을때 휴학허락 받으려했는데 엄마가 건강도 많이 안좋아지셨고 뒤늦게 집이 안좋아져서 취업하신거라 직장생활도 힘들어 하시더라 그리고 다른친구가 자퇴하고 다른거 준비한다는 얘기를 흘리니까 그친구네 엄마가 너무 힘들거같다고 이렇게 얘기하는거 보고 내가 반수를 하는게 맞나싶어… 이미 학점도 말아먹었고 이딴학교를 다닐빠엔 반수하는게 무조건 맞는 선택인데 엄마는 그냥 지금학교 다녔으면 하는 마음인거같아… 내가 입학장학금으로 2학기까지 50퍼감면 장학금 받았거든 이건 학점말아먹어도 받을 수 있는거긴해 너네같으면 반수할거같아 아니면 그냥 이학교 더 다니고 편입을 하든지 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