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 만난 연인
무슨 인연이 이리도 질긴지
처음에는 인연으로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악연일지도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8년을 만나오면서 좋은일 나쁜일 다 겪으면서
이 사람 정말 결혼 할 갖춰진 사람은 아니었지만 흔히들 말하는 좋은 결혼 상도 아니었지만
정이 깊어 만났는데
너무 예의도 없어요.
나도 나이가 있고 그 사람도 나이가 있지만
진짜 밑바닥에 끝을 보여주네요.
서로 오해가 있었고 서로 화가 날 상황이었고
그런데 본인은
화를 참지 못해
갑자기 눈빛이 돌변해 쌍욕은 물론
그러다가 주먹으로 절 여러번 때렸어요.
그러던중 저도 잡고 상처를 냈구요.
본인은 내가 먼저 했다고 하는데 선명히 기억이 나고
누가 먼저 했고를 떠나서 왜 먼저 했냐 그런 거짓을 얘기를 하는지 .. 내가 먼저 시작했다면 본인의 죄가 없어지는건지.
차라리 나처럼 나도 긁고 잡아 당겼다 사실대로 인정을 하던지.. 비겁합니다.
분명 본인이 먼저 잡고 눌렀고 방어하면서 나도 잡고 긁었어요.
너무 충격을 먹어서
그래도 오래 만나서 좋게 끝내고 싶은 마음에
말하는 도중에도 쌍욕
갑자기 제 8년이 허무하게 느껴지고
그 시간들이 서럽고 비참하네요.
누구한테도 그렇게 대우를 받은 적이 없지만
끝이라 해도 사람대 사람으로 그럴수가 있는지
진심 어린 사과를 듣고 싶었고 나도 잘못된건 그럴생각이었는데 상처 찍어서 보여주니 고소하라고 객기를 부리네요.
본인 말로는 나 말고는 아무한테도 욕 한 사람이 없고 폭력을 휘두른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문제라는 말이겠죠..
사과를 받고 싶었던 이유는 그래야 제가 그 충격에서 벗어날수있을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