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솔직히 못생긴 애들은 페미 지지 말 안 했음 좋겠어

ㅇㅇ |2026.06.01 22:36
조회 406 |추천 3
솔직히 본인 와꾸가 좀 안 받쳐주는 애들은 페미니즘 목소리 안 냈으면 좋겠음;;아무리 "여성의 가치는 외모로 결정되지 않는다", "코르셋을 벗어던지자"라고 백날 천날 외쳐봤자, 냉정하게 이 사회는 아직도 철저하게 시각적인 것에 반응하는 사회임특히 페미니즘 혐오하는 한남들이 "페미 하는 년들은 못생겨서 남자한테 사랑 못 받아보니까 심술 나서 저러는 거다"라는 프레임이 굉장히 잘 먹혀들어감못생긴 애들이 페미니즘 말해봤자 "거봐 내 말이 맞지? 못생겨서 웅앵웅 하는 거였노ㅋㅋ" 하면서 걍 메신저 와꾸만 붙잡고 늘어짐;; 그러면 그 순간 페미니즘은 걍 '못생긴 애들의 열폭'으로 오염되고 묻혀버리는 거임
반면에 예쁜 애들이 페미 지지한다고 하면 판도가 아예 달라짐ㅋㅋㅋ 예쁜 애들이 "내가 남자들한테 사랑받을 수 있지만 이 시스템 자체가 기형적이라 페미 지지한다" 라고 때려버리면 한남이 "못생겨서 저런다"는 치트키 프레임을 아예 못 씀ㅋㅋㅋ 
내 말은 본인이 외모가 후달리면 제발 페미니즘을 입 밖으로 안 꺼냈으면 좋겠음ㅠ 뒤에서 서명 운동을 하든 후원을 하든 글을 쓰든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널리고 널렸는데 왜 굳이 본인 면상을 여과 없이 노출하면서 적들한테 먹잇감을 던져주는지 1도 모르겠음;; 걔네가 페미니즘을 '도태녀 집단'으로 낙인찍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데 왜 본인이 제 발로 기어 들어가서 그 프레임의 산증인이 되어주냐고~~~ 본인이 원인 제공 다 해놓고 나중에 "외모로 검열하지 말라" 고 징징대는 거 진짜 핑프 같고 꼴보기 싫음 개지겨워.
요즘 페미니즘 인식이 처박고 있는 것 같아서 답답해서 글 써봄...
추천수3
반대수7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