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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견인 맡겼는데 차가 긁혀 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책임 안 진답니다.

애쉬부인 |2026.06.02 14:34
조회 12 |추천 0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억울해서 여러분 의견을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얼마 전 차량 문제로 삼성화재 긴급견인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삼성화재 고객이라 삼성화재를 통해 견인을 요청했고, 삼성화재에서 연결해 준 견인기사가 차량을 가져갔습니다.

견인 직전에 혹시 몰라 차량 사진을 찍어뒀습니다. 평소에도 차 사진을 자주 찍는 편인데, 당시에도 견인 때문에 상태를 남겨놓았습니다.

사진 1 (렉카 차에 올려있는 사진)


견인 직전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런데 차량을 집에서 인도받고 이리저리 살펴보니 운전석 문짝과 B필러(앞문과 뒷문 사이 검은 유광 부분)에 긁힘과 찍힘 자국이 생겨 있었습니다.

견인 전 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해당 부위에 눈에 띄는 손상이 보이지 않는데, 견인 후 찍은 사진에는 흰색으로 벗겨진 자국과 스크래치가 분명히 확인됩니다.

(흰색으로 까진 B필러 사진)

차량 인도 후 발견한 손상입니다.

(문짝 스크래치 사진)

추가 손상입니다.

(다른 각도 손상 사진)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바로 문의를 했는데 렉카기사는 본인 책임이 아니라고 하고, 렉카기사 측 보험사인 KB에서는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고 합니다.

더 황당한 건 제 보험사인 삼성화재의 대응이었습니다.

저는 삼성화재에 견인을 신청했고 삼성화재를 믿고 차량을 맡긴 건데, 차량 손상 문제를 제기하니 삼성화재에서는 견인기사가 삼성화재 측이 아니라 다른 업체 기사라며 사실상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

구상권 청구를 할 수는 있지만 승산이 높지 않다고도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저는 KB에 견인을 신청한 적도 없고, 어떤 견인업체가 올지 선택한 적도 없습니다.

삼성화재에 견인을 신청했고 삼성화재가 연결해 준 업체가 차량을 견인한 건데, 문제가 생기니 삼성은 어렵다고 하고 KB도 책임이 없다고 하면 대체 저는 누구한테 보상을 받아야 하는 건가요?

보험사에서는 CCTV에 손상이 발생하는 장면이 찍혀 있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결과가 이미 나와 있습니다.

견인 전 사진이 있고

견인 후 손상 사진이 있고

차량은 견인기사에게 맡겼다가 돌려받은 건데

CCTV에 긁히는 장면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차주가 모든 걸 입증해야 하는 게 맞나요?

솔직히 차주는 견인 전에 차량 전체를 영상으로 촬영하고, 견인 과정도 계속 따라다니면서 찍어야 하는 건가 싶습니다.

차는 실제로 긁혀서 왔는데 “증거가 부족하다”는 말만 들으니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예민한 건지, 아니면 이 상황에서 제가 억울하다고 느끼는 게 맞는 건지 여러분 의견 부탁드립니다.


“제가 진짜 궁금한 건, 차주는 이런 상황에서 대체 뭘 더 증명해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차량을 셀프차에 올린 것도 기사님이 직접 했고, 목적지에서 내린 것도 기사님이 직접 했습니다.

저는 차량을 운전해서 싣거나 내린 적이 없습니다.

차량 견인 과정 전체를 기사님이 진행했고, 저는 차량을 맡겼다가 집에서 인도받은 것뿐입니다.

그래서 더 답답한 게, 차량을 맡긴 이후부터 인도받기 전까지는 차량 상태를 제가 확인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상황 자체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차량을 돌려받았을 때는 손상이 생겨 있었고, 지금은 아무도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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