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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오디션~!! 보러갔었던 일!!!

닌자검 |2009.02.01 14:50
조회 15,548 |추천 76

 

 안녕하세요 그 동안 쭉 보기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끝까지 읽어주세요...

 여러분들에 반응이 좋으면 제가 친구랑 동영상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작년이였습니다. 

 작년에 스타킹이 아주 인기가 많았죠 물론 지금 많지만...

 

 전 그 프로그램 볼 때마다

" 아~ 내가 나가면 바로 스타킹인데~" 라며 늘 입을 놀렸죠~

 

 친구들은 그 때마다 들은 체도 안했지만..

 전 정말 포기하지 않고 입을 놀렸습니다.

 

 "야~ 내가 나가서 딱~ 

  1집 - [구렛나루] 부르고~ 또

  2집 - [쭉빵을 날려버려~] 쏴주고~

  3집 - [벌써 3년]으로 끌려올려서~ 

  4집. - [돌아오라 소렌토르]마무리하면~

  우승은 당연한거고~

 바로 전속 계약과 동시에 톱 스타되는거지~!! 푸하하하하하하"

 

 친구들은... 그 때서야 귀를 솔깃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지금은... 20대 중반....ㅡㅜ)

 학교에서 인기가 좀 있었습니다.

 

 얼굴말고....

 노래로... 위에 곡들은 제가 고등학교 때 나름 100% 작사와 0% 작곡!?

 (표절한건지 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한 곡당 1집으로 잡아서~ 총 4곡 4집을 낸 학교 가수로 활동했던 걸

 친구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들은

 저의 열광적인 후원자며 팬들이였다는건 당연한 것이였구요!!

 

 하지만.. 스타킹에 나오시는 분들이 워낙에 대단한 분들이여서~

 

 제 곡들은..

 완성도가 많이 미흡한 곡들로 나가기는 부족한 점을 꼽으며...

 미루고있던 찰라..

 

 드뎌 기회가 온 것이였습니다!!!

 

 ★스타킹 - 이상한 가요제!!!★

 

 그랬습니다..

 가요제.. 그냥 가요제도 아닌.... 바로 바로 ♡이상한♥ 가요제 였습니다.

 

 그래서 전 생각했습니다.

 "왔구나`~` 왔어`~!! 드뎌 신의 계시가 왔구나~아아아~~"

 

 전 기대와 장난을 쌈싸먹으며 스타킹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습니다.

 (그래도 완성도 면에서 좀 부족한 점을 의식해서..  "딸랑 이거~!?" 코너에 남김..;;)

 

 

 제가 올린 글에 제목은

 "제가 작사 작곡한 재밌는 노래 들려드릴까요?"

 대충 이런 식이였습니다...;; 

 

 내용은 대충~ 학교때 부터 인기와 반응 그리고 노래 제목들~

 그리고 군대에서 장기 자랑 때 위 노래들로 수상과

 동호회에서 인기남으로 남았던 몇가지 사연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뒤......................................!!!!!!!!

 02 <------- 가 찍힌 전화가 왔습니다.....!!!!!!!

 

 전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잘 못 걸린 전화겠거니...전화를 받았는데...;;;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스타킹인데요~ 홈페이지에 글 남기셨죠?"

 

  "....?"

 

 "여보세요? 스타킹 홈페이지에 글 남기시지 않았나요?"

 

 "....!!!! 아~!! 네네네.... 네네네 남겼어요..네네네...!!!!"

 (거의 패닉 상태였습니다...;;;; 네만 1초에 3번 했습니다...;;;"

 

 "다른게 아니고요 내일 오디션 보로 방송국으로 오실 수 있으신가요?"

 

 "아...네!?!!! 내일요?!! 오디션이요!!!!"

 

 "시간 되시나요?"

 

 " 네네네네 되고 말고요 어디로 가면 되나요!!! 네!!!"

 

 그렇게 전화를 끝고 전...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0◎;;;

 바로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렸죠~

 

 "야.. 야... 와~ 나 진짜 와~ 나 있자나아~"

 

 " 뭐~ 빨리 말해~"

 

 "나 내일 스타킹 오디션 보러갔다~"

 

 "미친놈 끊어~"

 

 이런 반응들이 대부분이였죠~

 

 "아니야 미친놈아 진짜야 방금 전화왔어!!"

 

 "미친놈아~ 니가 뭘로 나가는데?"

 

 "구렛나루!!!!!!!"

 

 "......."

 

 "방금 전화 왔었다니깐!!!"

 

 "....진짜? 진짜야?"

 

 "그래 내일 오디션 보러 오래~"

 

 "와~ 대박이닷!!!!!!!"

 

 처음에는 다들 믿지 않았지만... 

 구렛나루로 간다고 하니깐 모두들 수긍하더군요~

 그래서 가장 절친한 친구 한놈을 섭외에서

 랩과 코러스 담당을 시키고 저희는

 

 다음 날 목동으로 갔습니다..(참고로...경기도에..삼..;;"

 목동 sbs 건물이 보이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하루만에 결성한거라서..

 스토리도 없고 달랑 노래하나 믿고 상경했던지리..

 내심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호흡이라도 잘 맞쳐보려고... 들어가기전에

 그 주변이 마침 공원 공사 중이더라고요..;;

 

 아직 완공이 안되서 여기저기

 공사판~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라고요...

 그래도 도로변에서 연습하기는 쫌 팔려서.

 공원안에서 작은 목소리로 연습을 했죠~

 

 나 = 구렛나루~ 만지면서~ 창밖을 바라봐~ 오늘도오오오~

 

 친구놈- 난!!!!!!

 

 나 - 여기서어어어어~~

 

 친구놈 - 난!!!!!!

 

 나 - 창밖을으르으~~

 

 친구놈 - 난!!!!!!!

 

 대충 이런 식으로 연습을 하고 시간에 맞쳐서 들어갔습니다.

 근데... 저희가 촌놈이라서 그런지... 웬지... 정문으로 들어가면

 경비 아저씨가  "어이~ 여기 아무나 들어가는데가 아니야~"

 그럴까봐..... 지레 겁먹고... 후문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작가 누님께... 전화를 들렸더니.. 저희를 맞중나오시던구요~

 그 때까지도 완전 떨렸습니다....

 

 친구놈은 원더걸스나 소녀시대 찾느냐고

 연신 고개와 눈알을 돌리느냐 정신없었고

 

 저는 그냥 마냥 신기 했습니다.

 (확실히... 저희는 촌놈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렇게해서 오디션을 보러간 곳은....;;;;;;;

 

 

 

 저는 tv에서 본것처럼 면접 볼 때 심사위원들이 쫘~악~ 앉아 있고~

 "참가 번호 몇번~ 들어오세요~" 이런걸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간 곳은.... 말그대로...

 

 

 휴계실...이였습니다.. 자판기 커피가 옆에 보이고...

 커피가 나오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 6개 정도가 있는...곳....

 그곳에서 미모의~ 작가 누님들가 마주 앉아서....

 오디션을 봤습니다....;;;;

 

 정말 얼굴을 거의 맞대고 불러야 할 만큼 좁은 공간.... 그리고

 평범하지 않은 외모의 작가분들이 저희를 보고 계셨죠...;;;;;

 (한 분은 디카로 동영상 촬영하고 계셨습니다.. 회의 때 쓰신다고..;;;)

 

 솔직히 처음본 사람앞에서..

 더군다나... 마주 보는 상황에서..

 또 그 상대방이

 이쁘다면.... 

 그리고... 내가 할 노래가...

 멋진 발라드가 아닌... 코믹 노래라면...;;

 

 작사는 100%로지만.. 

 작곡은.... 표절일지 모르는 그런 상황에서....

 노래를 불러야하는 이 상황이...

 저는 웬지...

 " 뭔가..잘 못 됬다..;;;;"

  라는 생각에... 쫄았습니다!!!

 

 (그래요!!! 저 그 때 완전 쫄았써요!!! 푸하하하하 ㅠ,.ㅠ;;)

 

 그래도 노래는 시작했죠...

 a4 용지에 급하게 적어온 가사를 보면...

 친구와저는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모양 빠짐...;;;)

 

 저는 도저희 얼굴을 들수가 없어서...

 고개를 숙인 다음에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노래를 시작 할 때 쯤... 

  왜 그 타이밍에 커피들을 마시러 오는 건지~

 그리고 왜 그렇게 황급하게.. 빠져나가는지... (너무 티나게!!)

 

 그래도 노래를 할 수록 자신감이 들더군요~ 제가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총 4집까지 있지만....

 전.... 2집까지만 했습니다....;;;

 3집 4집은.... 도저희 못 부르겠더군요...;;;;

 

 그리고 나서 그 때 부터...

 작가분들에... 신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은 상기된 듯한 표정들...;;;

 

 저는 나중에 집에가는 지하철에서  친구한테 들은 얘기인데~

 저희가 노래 부를 때

 친구는 당당히 랩을하며 상황을 주시했다고 하더군요~

 (대단한 놈...;; 어떻게 그 랩을 하면서.... 고개를 들수있는건지...;;;)

 

 저는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잘 몰랐는데....

 불행 중 다행? 이라면 작가분들께서.....

 한 분은 테이블에 엎드려서...  입까지 틀어 막으며 웃음을 참으시고...

 디카를 들고 찍던 분은 손을 부르르 떠시며

 웃음을 참았다고 하더군요...;;;;; 

 

 (원래 노래 장르가 퓨전 발라드+트로트입니다.)

 

 

 그렇게 노래가 끝났고...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습니다...

 ( X됬구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그런 상황....;;;;)

 

 그래도  작가분께서 웃음을 잃지 않으시면서...

 "다 좋은데...

  이렇게 노래만 딸랑 부르는 걸로 방송에 나가는건 힘들어요~"

 

 하시더라구요...

 상황이나 안무같은 스타리를 좀 더 만들어서~ 하면 더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누가 들어도 당연했습니다..;;ㅡㅜ": 

 

 -간단하게 이 정도로는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저는 노래만 들고가면...

  방송국에서 나머지는 다 알아서 해주는 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스타킹 방송에 나오시는 분들은 전부 손수 의상이나 스토리 등~  짜서

 오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때 제가 얼마나 방송을 우습게 였겼는고, 날로

 먹으려했는지... 창피해서... 얼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정신 교육을 받고 나서... 

 지금 노래에 살을 좀 더 붙여서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려달라고 하시더군요~ (번번히 오디션 오기 힘드니깐~)

 

 저희는 그렇게 목동을 떠나왔습니다...;;;;;;;;;;;

 지금도 친구들이랑 간간히 그 얘기를 합니다.

 "동영상 찍어서 함 올려?"

 "그르까?"

 

 한 달 전...

 백수가되는 바람에.. 집에서 놀고있으니깐...

 더욱 그생각이 듭니다...

 

 "동영상 한 번 찍어?"

 

마지막으로.....

오디션 보러갔을 때 친구와 미모의 작가누님에 질답이 생각나는군요..;;

 

 작누="스타킹에 나오고 싶었던 이유는?"

 

 친구놈-"원더걸스 보고싶어서요!!!!"

 

 작누-"원더걸스.. 다음 달이나 활동 시작한다고 하던데~"

 

 친구놈-"음... 그럼 소녀시대!!!!!"

 

 [대단한 놈...;;;;;]    

 

  대부분 감동적인 사연들을 말하는데....;;; ㅡ,.ㅜ;;;;

 

 

 

 이 글이 톡이 된다면 동여상 찍어서 미니 앨범 발표하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꺄~~~~~~~~~~~~~~~~~~~~~~~~~~~~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dy=board&boardID=3758419

 

요기!!! 동영상!!!! 올린 곳!!!!

 

 

 

추천수76
반대수0
베플머고|2009.02.01 14:59
톡되라 함보자 ㅋ
베플여재|2009.02.01 15: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저 이놈 친군데여.ㅋㅋ 지금 저위에 1집 2집 3집 4집 노래 있잖아요? 저거 실제로 보면 진짜 디집니다.ㅋㅋ진짜 웃겨요.ㅎㅎㅎㅎ 톡되면 동영상 찍는다든데 톡한번 만들어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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