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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스물넷 여대생, 술만 마시면 입방정 떨어요.

술고래 |2009.02.01 17:31
조회 195,821 |추천 5

 

꺄 - 조회수랑 리플이 낮아 묻히겠거니했는데!!

메인 제목이 청순녀가 너무 강조되서...

원 제목은 그게 아니었는데 그래도 죄송해요♡

 

주변사람들이 수발들고 집에 데려다 줄 만큼 ...만취되어보이지 않고..

민폐 끼치지 않는편이래요 ㅠㅠ

 

 

아참참.

투멤 못생긴 사람도 뽑아줘요 ;ㅁ;

저도 그래서 된거구요 ㅋㅋ

그 때 하도 욕먹어서 지금은 외모 깍는 악플봐도

그러려니 한답니다 ........

이쁜 연예인들도 욕먹는데, 하물며 저같은...........미물이야 오죽하겠어요.

성형해야겠지요... 저같은건 그저 개같이 벌어 성형해야겠지요....;;

 

 

 

 

 

설마 이걸 자랑이라고 올리겠어요.

톡이란게 그냥 재미로 읽고 혹여 공감되면 맞아맞아 하면서 웃을 수 있음

그걸로 된거라생각해요. >_<

욕먹어도 싼 짓을 해서 그냥 제 행동 자체로 욕먹는건 괜찮은데,

 

걸레니 어쩌니 말하시는 분들은 조금 지나치신듯.......

뭐 눈엔 뭐만 보인다죠... 걸레면 다 여자만 뜻하시는줄아는데...

개인적으로 남자도 걸레란 표현 당해봐야 그 표현 안쓰실 듯.

성적모독은 하지말아주세요.

 

술은 다시 끊어야겠어요 ㅠㅠ 조언 감사드립니다.

 

늦었지만 모두 행복한 한 해 되시구 ^^

톡 감사해요 ^^

 

http://www.cyworld.com/lovelyram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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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석진 곳에 위치한 여대 심리학과 다니다 휴학 중인 24살의 평범한 녀석이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술만 마시면 인격이 변하는 무서운 술버릇을 가졌어요. 휴.

 

평소에는 얌전하고 어찌보면...그래요..겉모습만 .

그냥 겉모습만 보면.

청순하다는 이야기도 들을만큼 조용조용하고 여성스럽다는 말을 주로 듣는 저입니다.

 

그런데, 술만 마시면 필름이 뚝뚝 끊기고 개념팔아먹은 말들을 나불거리기 시작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엔 자제하면서 마시다가, 소주 1병반이 넘어가면

술이 술을 마신다던가요 ㅠㅠ? 자제 못하고 스스로 자작하면서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해요.

그러다 어느 순간 끊기고, 눈 떠보면 멍투성이 된 몸으로 집구석에서 자고 있어요.

나중에 친구들 만나 이야기 들어보면 정말 가관도 그런 가관이 없어요..................

 

친구들이 더 경악하는건, 술마시고 나불대던 저의 그 행실이 아니라.

"나..필름 끊겨서 기억이 안나..." 라는 말이랍니다.

너무 멀쩡한 정신으로 보여서 제정신인 줄 알았는데,

기억안나는게 더 대박 반전이라고 놀래요.

 

예예, 서론이 너무 깁니다. 이쯤에서 저의 그 행실들을 말해볼게요.

 

 

 

 

작년 겨울, 술마시고

친구 둘과 택시를 타고 가고 있었죠. 어쩌다보니 모범택시를 잡아 탄겁니다.

셋다 자취생이라 돈도 개뿔 없었는데 모범을 타다니!!!!!!!

아무튼, 미친듯이 200원 500원 뛰어올라가는 액수를 보며.... 술취해 끊긴 저는.

 

저: "어우...... 심하게 비싸다 심하게 비싸...일관성 없이 올라가네..조작인가.."

 

기사아저씨: "요즘은 다 이렇지 비싸긴"

 

저: "땅파보세요 저 돈이 나오나"

 

기사아저씨: "요즘은 땅 파면 저 돈 나와요 아가씨ㅋㅋ"

 

저: "그럼 아저씨가 파보세요-_-어느 땅을 파야 저 돈이 나오나"

 

...................이 때 옆에 있던 친구들은 몸 둘 바를 모르면서

싸한 분위기 전환해보려고 "야 이미친노마!! 좀 입다물어. 얘가 술만 마시면 이래"라며

주절주절 애써 웃으며 설명해야 했대요........

 

꺄... 말대꾸라니요 어른께 말대꾸라니요!!

술마시면 잘못되었다 생각하는건 절대 용납 못하나봅니다.

평소엔 지렁이를 뱀이라 누가 우겨댄다면 그것조차 그냥 믿는 셈 치는 저지만.

술마시면 누가 말도 안되는 소릴 하면 끝까지 안진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들이 옆에 있었기에 망정이지 저혼자 였으면 아저씨가 열받아서 해코지했어도

할말 없었을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무서운 세상에 저렇게 나불거리다가는...

 

 

 

휴학하고 알바하는 회사가 있는데,

거기 대리님께서 술을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같이 알바하는 오빠 5명에 대리님 한 분 해서 7명이 술을 마시다가.

저 또 필름 나가서는..

34살이신 대리님께

"야, 마셔마셔~~~~~~~~"

"저랑 딱 열살 차이네~! 무슨 소개팅이야 소개팅은~! 대리님 군인일 때 저 군인아저씨께 편지쓰던 초등학생이었어요!!"

등등.. 말을 막 놓지 않나, 맘에 있는 말을 그대로 다 하지 않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술 깨고 저런 얘기 전해 들으면 미칠 것 같아요.....

 

 

그저께엔 친구 셋과 술마시다 합석하자고 해서 남자 넷과 합석을 했어요.

너무 재미 없어서 씁쓸해하다가

갑자기 쏘맥을 만들더라구요. 게임해서 진 사람 마시게 한다기에...

또 누가 걸릴지 모르겠지만 재밌겠다는 생각에

제가 직접 만들었죠.

완전 사악한 웃음을 띄면서............걸리는 놈 아주 죽여놓겠다는 생각에........

 

맥주잔에 소주 4/5 ........... 맥주 1/5비율로.............-_-...................

 

제가 모르는 게임을 랜덤게임이라며 시작하더군요...........................

그래요..제가 마셨어요.

그 전에도 못 먹어도 적잖게 마신 상태였는데.

그거 마시고는 갔나봐요.

 

술깨고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

혼자 신나서 계속 나불나불 거렸대요.

합석한 남자들이 연하여서 그냥 그 선에 맞춰서 나이 속였었거든요 다들.

나이도 사실대로 다 나불나불 말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떤 남자동생에게는 볼을 네번이나 툭툭툭툭 치면서 뭐라 중얼거렸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싸이 투멤녀여서 이름치면 바로 첫 번째에 나오니까 일촌신청하라고 하라고 하라고

이얘기만 몇 번을 나불거렸는지 모르겠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별로인 남자동생에게 가서는 번호 딴다고 생 난리를 치고 말입니다..ㅠㅠㅠㅠㅠ

안취했다고 안취했다고 외치며 이리 쿵 저리 쿵 휘청휘청 거리고......ㅠㅠㅠㅠㅠ

다들 노래방 가겠다는거 난 너무 피곤해 집에 간다고 했다가

애들이 그래 집에 가자.. 했더니..

"그럼 우리 노래방가기로 한거지?"라면서 1분도 안돼 말바꾸고 히죽히죽거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

 

 

친구들이 입을 모아... 지금 당장 유서쓰고 죽으라더군요........

지금까지 써놓은 유서로 책을 내도 몇 권은 내겠어요.

 

제 친구들은 지금쯤  제가 목맬 끈을 구하러 다니고 있을 거예요.......휴....

 

 

 

 

 

차라리 2-3년 전엔 술마시면 그냥 곱게 잠들었다가 집에 갈 때 곱게 일어났는데..

물론 잠드는 것도 저렇게 나불거리는 것 만큼이나 위험한 일이지요..ㅠㅠ

술마시고 버스만 탔다하면 자다가 종점까지 가서 택시타고 되돌아 오는 일도...

근래 두 번이나 있었답니다.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일인가 싶었는데 제가 그렇게 겁대가리없이 종점까지 갈 줄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까딱 잘못했다간 버스기사 아저씨들이랑 친해지기 십상이예요.휴.......

 

 

아래 사진은 2-3년전 술 취해 노래방에서 고이 자던 모습이랍니다.

뭔가 다른 토커님들의 사진有 압박에 뭐 하나는 올려야겠고

입방정 떠는 동영상은 찍어둔 게 없고..

뭐.....그래요......

 



 

 

 

술마시고 개념없이 나불거리는 20대 중반에 접어든 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친구들 말대로 유서나 써야겠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불대다 남의 손에 죽느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술버릇 고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입에 술을 한방울도 대지 말아야 하나요?ㅠㅠㅠㅠㅠ

 

개념없는 저에게 욕이라도 한껏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엉엉엉...........

 

추천수5
반대수1
베플해파리|2009.02.03 08:16
베플|2009.02.03 08:45
술취해서 막말하다가 그 다음날 자기 필름끊겼다고 하는 애들.. 진짜 얄밉더라. 줘 패고 싶어 ㅡㅡ 이건뭐 술취해서 기억안난다는데 개소리들은거 따지면 나만 개볍진되고... 이런 생각하는 사람 적진않을텐데 술버릇좀 고치시길.
베플술버릇|2009.02.03 08:06
안좋은 사람들 진짜 싫다 ㅋㅋㅋㅋ 진짜 민폐다 민폐 술집가면 꼭 취해서 센척 시비거는것들 있는데. 경찰서 가기싫어서 참는거다ㅋㅋㅋㅋㅋㅋ 조심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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