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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정상적인 남자좀 만나고 싶습니다ㅠ

오크족장딸 |2009.02.01 22:55
조회 2,311 |추천 0

24살의 여자입니다.
뛰어난 외모를 당연 아니지만 대단한 추녀도 아닙니다.

추녀가 맞잖아 라고 해도 뭐 어쩔 수 없네요

특히 잔점만 콕 집어 말하자면 피부도 더럽고 몸도 군살땜에 통통하니 팔다리 짧구요.

특히 친한 친구와 친인척에게는 호박소리 당연한듯 듣고 삽니다

나머지는 모두 안좋아요.

거울을 보면 화가 나고 외출을 할 때는 반나절이나 고민하기도 하고요

특별히 예쁘거나 귀여운 사람들을 보면 심술이 나고 제 외모와 비교하게 되어 속상해집니다.

이런 이유로 심각하게 괴로워하는 저에게 사람들은 쓸데없는 고민이며 아픈사람들을 한번 생각해보라는 충고도 합니다.

저도 물론 아픈 사람들이 나오는 다큐를 보면 이딴 고민이나 하고 있는 제가 한심하고 멀쩡한 몸뚱아리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도 오래가지 못하고요 집을 나서기 전에 마지막으로 확인한 거울 속에 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하루종일 언짢습니다.

불편한 마음을 친구들에게도 숨길 수 없어서 가끔 한소리 듣구요 그런 것 때문에 미안하다는 말을 하기도 지칩니다.

이러고 싶지 않습니다.

학교에서도 거울 볼 때 맘에 들지 않으면 도로 집으로 돌아가버립니다.

성형을 하려해도 맘에 안드는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어서 성형중독자라는 타이틀을 달게 될 것 같구요.

한달 동안 모자 없이는 밖에 나가지 못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맞는 말이겠지만 이성에게 어떤 식으로든 거부당하면 내가 못생겨서 그렇구나 하게되요

이런 것때문에 자신감도 없고 사람들이 제 얼굴을 보고 비웃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해요.

누군가 저에게 불친절하면 심지어 가게 주인이라도 불친절하면 내가 못생겨서 보기 싫어 저러는 것같다는 생각 하구요

꾸미는 것도 힘들어요. 있는 힘껏 꾸며봤죠 귀걸이도 해보고 하이힐도 신고

하지만 꾸며봤자 아무도 좋아하지 않고, 집에 들어올 때 허무함을 많이 느껴서 거지같지 않을 정도로만 하고다닙니다.

무척 유치하고 생각없는 고민으로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저 사춘기 때에는 이런 고민 한적도 없어요

이런 경험이 있었던, 있으신 분들 극복 할 수 있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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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정상..|2009.02.01 22:57
도대체 정상적인 남자의 기준이 모지? 나정도면 되나? 배플되면 제가 이 여성분 책임집니다. -------------------------------------- 배플이 언제까지 갈진 모르겟지만... 조심스럽게 싸이 공개 http://cyworld.com/konio 글쓴이님 연락주세요
베플치이|2009.02.01 22:56
정상적인남자라.. 님이 님자신을 정상으로 안보고 아끼지않고 소홀히하는데 어찌 정상인 남자를만나시겠습니까.. 우선 님부터 정상인이 되시는게좋겠네요 자신을 소중히여기고 가꾸고 관리하고 그러면 좋은정상인남자만나실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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