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가끔 톡 보는 이번에 23살된 청년입니다..
음 그냥 요즘 연쇄살인범이 계속 나와서 갑자기 안양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기억을 살리면서 몇글자 써보겠습니다.
2007년 몇월인진...
옛 여자친구와....(이거안습인데)
안양일번가에서 닭갈비를 먹고있었습니다
제가 장난기가 심한데 그걸 못참고 여자친구가 화나서
나가버렸습니다 근대 쿨하게 계산은 하고 나갔더라구요 화장실 간 사이..
머 암튼 난 설마 집가겠어 하고 닭갈비를 먹고 전화를 했는데 지하철역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이미 지하철은 탔고 서울가서 보자고 하고 저는 차로 향했습니다
차에서 담배 하나 피고있는데 ( 여기까지 걍 쓸때 없는 얘기였습니다^^)
근대 갑자기!!!!! 어느 뚱땡이 남자가 매우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덩치에 안맞게.. 그리고 이번엔 뚱뚱하신 경찰분이 슝~~~하고 천천히 걸어가시 더군요
손은 저사람 잡아 하면서..솔직히 처음 목격하는 장면이였는 경찰님한테 조금 실망..
하지만 전 끝까지 따라가는 모습에 저도 무작정 뗬습니다
형사님을 재치고 쭉~~~~~ 달려서 그 뚱땡이 범인뒤까지 쫒아왔습니다
갑지기 욕을 퍼붓기 시작합니다....... 저도 했죠
소매치기범: 너 왜따라와 쉬ba삐리리
나: 형사님이 잡아달래서요 삐리리
소매치기범:...........
그러고 또 냅따 뜁니다 ㅋㅋㅋ 그분 땀범벅에 아주 죽을 듯한 표정이었어여
저는 머 자랑은 아니지만 체대생이라서 머 .. 죄송합니다
암튼 달려서 또 얘기를 주고받았습니다.
근대 이번엔 말을 안하고 욕만하더니 잠바 안에 손을 집어넣는 겁니다 ㅡㅡ
총? 칼? 매우 당황한 나머지 저도 뒷걸음 치고 그러니까 또 범인은 뛰더라고요 ㅡㅡ
아놔 그러더니 시장을 들어가더라고요 ㅡㅡ 가면서 저사람좀 잡아주세요 소리치면서
막 달렸습니다 근대 시장에 계신 어른분들 다들 쌩 ....
근대 갑자기 슝 ~ 하고 지나가시면서 정육점 아저씨께서
아저씨: 저새끼 잡으면 되나?
나: 예
이렇게 달리면서 대화를 하고 계속 달렸습니다
아저씨가 범인 다리를 걸어서 넘어트리고 제가 팔꺾고 목 비틀어서 꼼짝 못하게했습니다
범인은 계속 욕하고 ㅡㅡ 아주 가관이더라구요
그러더니 5분지났나 경찰이 걸어오시면서 수갑꺼내고
당신은 변호사를 머시기 하면서 수갑채우고 저를 보면서 수고했다고 ......
무슨 잘못했냐고 형사한테 물어보니까 오락실에서 소매치기했다고....에휴
좀 허무했던건..
머 바란건 아니지만 머 없나 하고 어린마음에 머야 하고 다시 차로 향했습니다..
긴장이 풀리니까 힘이 없더라구요. 아무튼 살면서 처음 있던 일이였구요
다시한번 정육점아저씨 감사하구요 혼자 벅찼습니다 솔직히 그뚱땡이..잘달려..
암튼 재미없는 얘기 끝까지 바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