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돌아다니다가 발견했습니다.. 글 다적느라 힘들었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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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느분이 너무 무섭고 궁금해서 평소에 유명하고 신통하기로 소문난 무당한테 직접
의뢰해서 보여 드렸더니 막 그 무당? 무당님이 갑자기 "거기 아가씨는 이런거 어디서 봤
어? 이거 왜 가져온거야 응? 말해봐 아가씨" 이러더래요. 그래서 막 그분이 "인터넷에 떠도
는 것인데 후기가 너무 무서워서 가져왔어요." 라니까 무당님이 "아가씨 이거 해봤어? 이거
할꺼야? 하지마, 내말들어 너 큰코 다친다 !!!"
이렇게 으름장 놓길래 막 그분이 "왜요? 이거
진짜예요?" 라고 물어봤더니 막 "이거 예전에 무당들이 쓰던거여 몰랐지 아가씨? 내말 잘
들어봐. 저거 쌀이 뭔 줄 알아? 저거 쌀이 우리가 동자님 신령님들 드리는 밥이야.. 밥이라
고 응?, 그리고 인형 모양이 사람이잖아? 저거 다 우리가 옛날에 죽은 혼 건져낼려고 만든
건데, 아가씨같은 사람이 하면 안돼 ~ 이거 나같이 동자님이 지켜주는 사람도 함부로 못하
는 거야 아가씨가 이거 절대하면 안돼 응? 이거봐 우리 동자님 이거 보고 겁에 질려 하잖
아. 우리 동자님이 무서워 하는데 하면안돼" 이러더래요
그래서 그 분이 장난삼아 "정말
요? 그럼 하면 어떻게 되요? 너무 해보고 싶어요" 이랬는데 막 갑자기 무당님이 돌변해서
"이거 하지말라고!!!!!! 네이년 이게 뭔줄 몰라? 이거 여러 동자들도 당한거야 이년이 정말
미쳤나 하지마 하지마 내가 좋은거 써줄께 하지마 하지마 이거 하지마" 이러면서 막 흥분
하셔서는 그 분한테 막 별걸 다 던지고 부적(?) 이런걸 써주시더래요 그래서 그분이 갑자기
너무 무서워서 울면서 죄송하다고 죄송해요 동자님 죄송해요 죄송해요 이랬더니 " 이년 이
게 뭔줄 내가 자세히 알려줄께. 이거듣고 다신 찾아오지마 알겠어? 너같은거 한번만 더 와
봐라 잘들어 한번만 알려줄꺼야.
이거 우리 신녀가 뭐랬어? 혼부르는 거라지? 그거 맞긴하지. 근데 자세히는 몰라 우리 신
녀도 잘들어 알겠어? 이거 혼을 부르는게 아니라 혼을 봉인 해 두는 거야. 혼을 봉인 해 둔
다고 뭔소린지 알아? 죽었는데 원한 있는 혼들을 인형에 봉해두는거야. 이거 내 기억에는
우리는 무명천으로 만들었어. 사람시체 크기로 응? 이게 혼을 봉인해 두어서 나쁜기운 붙
잡는거야 근데 이걸 잘 못 쓰면 신녀같은 사람이 다 뒤집어써서 신녀랑 동자랑 다같이 혼이
풀린단 말이야. 신녀들이 잘 안썼지 그래서.. 근데 이거 만드는거중에 붉은실 있지? 이건
혼줄이야. 사람힘줄있지? 그거야 그거 더군다나 붉은 실이 혼을 잡아두는데 좋아서 예전엔
흰실에다 사람 피 물들인걸로 잡아뒀어. 근데 요즘은 그렇게 안해서 약하지 ..약하지..
그래서 혼이 풀리지 응? 그치 혼이 풀려 그럼 다 죽는 거야. 혼지 나간다니깐 그리고 여기
손톱? 웃기지말라 그래 꺄르르륵 손톱이 뭔 줄 알아? 너 어릴적에 밤에 손톱 깎지 말라는
소리 들어 봤어? 이년 잘들으라고 손톱은 사람의 영기가 분출하는 곳이라서 제일 영한곳이
야 영기가 나가는 곳이 제일 영해서 위험하고 또 귀중해 근데 이걸 혼한테 주다니 미친거야
미친거. 응? 미친거야 여기보면 자기 손톱주라지? 이건 그냥 혼을 풀어주시오 내 혼 거둬
가소 하는거야 응? 우리는 이런건안하지 우리는 옷을 넣었지 부르는 혼 옷을 넣었어 근데
여기는 손톱으로 영기를 주네. 아이고 너네 큰일난다 조심해 꺄르르륵 이미 한건 어쩔 수
없어 너 하지마 알겠어?
내가 더 이상은 못가르쳐줘 나는 어린 동자라서 더이상은 안돼 그래도 거의 다 알려준거야
알겠어? 큰동자한테 가면 자세히 알겠지. 근데 난 어린동자라서 더이상은 안돼. 너희처럼
우리도 규가 있는데 규를 어기는거야 응? 알겠지 이년아 내말 잘 들으라고!!!!! 이거 할 생
각 하지마 너 신녀가 써준거 항상 몸에 지녀 알겠어? 잡념 떨쳐야 해 몸에 잘 넣어 두라
고..." 막 이러더니 갑자기 신녀가 "동자가 뭐래 아가씨? 우리 동자님이 얼마나 착하면 아가
씨 같은걸 상대해 아가씨 같은걸.. 그래 그래 알았어 너 내가 준거 몇년간 가지고 다녀 넌
기가 약해서 어쩔 수 없어 내가 이거 읽다가 생각 난건데 기 약한 애들은 스치기만해도 혼
령이 나간다 혼이나가 뭐 아무튼 아가씨가 알아서 하겠지. 아가씨 정말 내가 아가씨 같이
기 약한 사람 처음 봐서 그러니깐 이거하나 더 가져가." 이러면서 동전은 아니고 막 좀 그
뭐라하지 옛날돈? 그렇게 생긴게 엄청 든 주머니를 주더래요. 막 그래서 그분이 그거 받고
딱 무당집 나오는데 나오자마자 무당이 갑자기 아가씨한테 "아가씨 동자가 아가씨 걱정된
다고 부적하나 더 쓰라네 아가씨 지금 우리 동자님이 아까씨 곁에 혼 봤단다 혼을 봤어. 아
가씨 혹여나 내가 놀라서 하는 말이니 잘들어 이거는 정말 우리 무당들도 꺼리는 거야. 그
러니깐 아가씨 혼나기 싫으면 지금 동자령님이랑 같이 있을 때 다 떨치고가. 그리고 아가씨
이거 본거 다 잊어 응? 우리 동자님이 아가씨 곁에 혼이 스친다고 난리가 났어. 아가씨 이
거 할려고 한 적 있지? 속으로 마음먹었지? 아가씨는 정말 기가 약하다니까 아가씨 그만생
각해. 자 여기 부적 동자님이 너무 보챈다 어쩜 아가씨는 그렇게 기가 약한지 아가씨 부적
을 씻을때도 떼어놓지 말란다. 너 죽을 때까지 주머니랑 부적들 안고살어. 우리 동자님이
얼마나 걱정을 하는지 아무튼 아가씨 부적이랑 주머니 꼭 몸에 지녀" 이러고 나서 무당님은
들어가고 그 분은 집에가는데 막 너무 정말 하고 싶더래요. 신통한 무당도 저렇게 거부하네
이러면서 그래서 막 그분이 집에 가셔서 부적을 자기 가슴곁에 두고 다른 부적은 책상 그런데다가 뒀데요.
그리고 나서 주머니? 무튼 그걸 팔에 걸어두고 인형만드는데 막 갑자기 주머니가 떨리고
부적이 흔들리더래요. 부적 넣어둔 가슴쪽이 너무 아프고 그래서 막 그분이 정말 무서운건
가보다 이러고 이형만들던거 다 불사지르고 무당이 준 부적 목욕같은거 할때도 절대 안데
고 그랬데요. 그러고 나서 1년인가 지나고 무당한테 다시갔더니 막.. 무당이 너 그날 집에
가서 할려 그랬지? 동자님이 알려줬다. 너 할려그랬다는거 이년 내말을 안듣기도 안들어!
이러고 막 뭐라뭐라 하고는 그 분 한테 너 정말 한번만 더하면 우리 동자님이랑 자기랑 너
부적도 빼앗고 주머니도 빼앗아서 혼나가게 할 거라고 막 혼줄내고는 쫒아 냈데요ㅋㅋ
ㅋ..;; 아무튼 막 그분이 무당집에 의뢰한 내용이 이건뎅 그분 쫒아난 다음에 부적이랑 주머
니 한시도 안떨어트리고 하고 싶단 생각도 안했더니 막 나중에 무당집에 다시 갔을땐 기력
도 강해지고 무당님도 막 더이상 뭐라 안하고 더이상 그 얘기는 안하신데요. 그분 아직도 1
년에 한번씩 그 무당님 찾아 간데요.
아직도 곁에 혼 있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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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카 길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