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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예비생의 구룍.........

아제길 |2009.02.03 22:17
조회 423 |추천 0

첨으로 톡에 써보는데요....그냥 오늘하루 삽질한게 있어서....글 한번 써봐요...

 

 

 

저는 여느 남자 대학생과 다를 것 없이 군대를 제대하고 올해 복학을 하게되는...

 

복학예비생입니다(아직 복학을 하지않아서 복학생은 아니죠...ㅋㄷ).

 

나름대로 학교에 빨리 적응하기위해 학교근처에 자취방도 한달정도 일찍 잡았고.....

 

도서관도 다니면서 공부하겠다는 다짐으로....

 

오늘 처음으로....아침6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학교에 갔습니다...

 

군대를 갔다온 사이 학교의 변화된 모습에 나름 긴장했지만.....

 

그래봤자 얼마나 봤꼇겠어...라며 학생식당에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나름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위해서...ㅋㅋㅋ)

 

1학년때엔 학생식당 입구에서 식권을 판매하시던 분이 계셔서....

 

거기서 식권을 사서 식사를 했었는데...

 

학생식당 입구엔......자동식권 판매기가 있더군요...ㅡㅡ;

 

뭐...바꼈나보다~ 라고 생각하고....판매기앞에 '당당히' 섰습니다...

 

모니터에  '잔액확인,식권구매,카드보충'....3가지 메뉴가 있더군요...

 

당연히 식권구매를 누르고.....지갑을 카드 리더기에 올려놓고..구매버튼을 눌렀습니다...

(교통카드로 식권구매가 가능한 판매기라서....)

 

"카드를 읽을 수가 없습니다...."

 

'뭐지....ㅡㅡ+'

 

뭐...한번쯤은 카드가 못 읽을수 있다고 생각해서 다시 구매를 했습니다...

 

"카드를 읽을 수가 없습니다...."

 

'이거 왜이래.....ㅡㅡ;;'

 

지갑때문이라 생각하고 지갑에서 카드를 직접꺼내서 다시 시도......(3번째)

 

"카드를 읽을 수가 없습니다....".............................

 

'아놔...장난해? 장난하나....장...난.....' 은 아니었습니다....

 

그 식권 판매기가 읽을 수 있는 카드는....

 

부산의 '마이X'카드....제가 가지고 있던 카드는....'하나X'카드....ㅡㅡ;

 

그러니....안되지....그래서 할 수없지...지폐로 구매하려니....

 

지폐 투입구도 제 돈을 거부하더군요....두세번 시도를 해봤지만...

 

역시...안되더군요...

 

그렇게 자동판매기와 싸우고 있는 동안............

 

아침식사 시간이 끝나버리고.....결국엔....

 

1층 매점에서 1050원으로 빵과 우유로 구룍아닌 구룍과 함께....

 

복학예비생의 아침을 시작했죠....

 

그리고....열심히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점심은 친구와 함께하기 위해서...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그 책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도착하자 전....대출실에 책을 빌리러 갔죠...

 

당당히 학생증을 제시하고 처리되기를 기다렸습니다......

 

"혹시...휴학생이세요?"

 

"네...이번에 복학하는데요..."

 

"죄송합니다. 휴학생은 대출이 안되는데...."

 

"ㅡㅡ;....아~ 네~ 알겠습니다....."

 

아침엔 식권판매기가 구룍을 주더니...

 

점심엔 도서관 대출실이 구룍을 주더군요....ㅜㅜ....

 

 

 

이상....복학예비생의 학교 적응기였습니다....

아마 이건 시작에 불과하겠지만요....

우리나라 모든 대학 복학생들에게.....이 글을 바칩니다.....

재미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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