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걸어가다가 지나치는 여성(또는 남성들에게서)에게서 한번쯤은 강한 향수를 맡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때 어떤 향은 상쾌함을 주기도 하지만(뭐 대부분은 그 여자 또는 남자의 외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까? 같은 향수라도 괜찮은 여자에게서 흘러나오는 향이 더 좋다라는...) 그 반대의 경우도(너무 많은 양을 뿌린 경우와 적절하지 못한 향수를 사용한 경우) 적잖이 있다. 또한 꽤 오랫동안 남아 후각을 자극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그에게서 낯선 여자의 향을 느꼈다'
몇 해 전 방송을 타고 인기를 모았던 모 화장품 회사의 광고카피다. 남자친구의 알리바이가 아무리 치밀해도 은은하게 몸을 싸고도는 그 여자(?)의 독특한 향만큼은 쉽게 날아가 버리지 않았나 보다.
향수가 '기호품'에서 '생활 필수품'으로 변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이다. 눈에 보이고 느끼는 실체보다도 자신을 더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에서 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성친구에게 주는 선물로서는 '향수'만큼 많이 등장하는 것이 없다. 성년의 날에는 으레 향수를 선물해야 되는 것처럼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가 하면 생일날에도 선물 받을 사람의 특별한 취향이 없으면 제일 '무난한' 종목으로 선호 받기도 한다.
'향수 뿌렸네?'라고 말을 건넨다면 이제 스스로의 '촌티'를 자진 신고하는 셈이다. '베르사체구나' '휴고 보스는 너무 진하지 않니?' 정도는 되야 대화마당에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은 게 요즘 세대들의 현주소이다.
또한 연인들은 상대방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 오직 한가지 향수만을 고집한다고 한다. 그래서 보지 않고서도 그(또는 그녀)라는 걸 알 수 있도록, 이 향은 그(또는 그녀)만의 독특한 체취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말이다.
향수 브랜드에 따라 독특한 향이 있다는 것을 얼마나 잘 감지하느냐에 따라 센스가 있느냐 없느냐의 척도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이 봄날 훈훈한 바람에 실려 기분 좋은 향수를 맡거나 내 몸으로부터 발출 된다면, 그래서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싶다.
향수!, 그 자체는 독특한 체취를 통해 자신을 알리는 일종의 언어며, 동시에 어떤 값비싼 의상이나 보석 등과 더불어 자신을 빛낼 수 있는 패션소품이 된다.
사람은 동물과 달리 발정기가 따로 없다. 그래서 발정한 수컷이 뿜어내는 강력한 암컷 유인물질, 즉 '페로몬'도 거의 생성하지 못한다.
언어와 표정만으로 이성을 유혹하기에 충분한 까닭에 인간의 페로몬은 거의 사라지고 말았다는 게 정설이다.(흔적기관으로 퇴화한 꼬리뼈와 비슷한 이치)
속설로 지능이 발달하면서 문명이 시작되고, 시도 때도 없이 '번식행위'를 즐기면서 페로몬을 내뿜는 기관은 퇴화하고 땀 냄새만 남았다고도 한다.
그래서일까? 인간은 향수(香水)에서 페로몬에의 향수(鄕愁)를 느낀다.
향수(Perfume)의 어원은 라틴어 퍼퓨뭄(Perfumum)에서 나온 말인데, 퍼(Per:through라는 의미)와 퓨뭄(fumum:smoke라는 의미)의 합성어로 '(무엇을 태우는 과정에서)연기를 통해 나오는 것' 정도로 해석된다.
영어로는 퍼퓸(Perfume), 프랑스어로는 파르팽(Parfum)이라고 불린다.
향수의 원료가 되는 향료는 크게 천연 향료와 합성 향료로 나눌 수 있는데 천연 향료는 말 그대로 자연에서 채취되는 식물과 동물의 향료를 말하고, 합성 향료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인공 향료이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향수의 대부분은 이 두 가지 향료를 모두 사용하여 만들어진 조합 향료로서, 이 세상에 없는 새로운 향기를 창조한 것이다.
동서양을 떠들썩하게 만든 역사 속의 여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빼어난 미모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바로 사향(麝香)이라는 얘기가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화장술의 천재였던 클레오파트라는 동방에서 수입된 향료를 독점했고, 평소 수수한 차림이었다는 황진이의 집에서는 늘 사향 남새가 풍겼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인류 문명의 시작과 함께 등장한 원시 종교, 향은 이러한 종교의식에서 신의 강림을 기원하고 의식의 주체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였다는 의미로 사용됐다. 이후 고대사회에 들어 서면서는 악취제거, 방부, 살균 등의 기능이 강조돼 산사람보다는 죽은 자를 위해 쓰였다.
향료의 발원지는 파미르 고원의 힌두국가 인도였으며 향료에 불을 태워 방향을 내는 것이 최초의 형태였다. 유럽에서 향수 문화가 본격적으로 발달한 것은 19세기였으며 이것도 동양권에서 우수한 향료가 도입된 이후였다.
일찍이 인도, 중국 등에서 발달한 향료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 건 4세기께 고구려의 한 승려를 통해서라고 전한다. 통일신라 시대에는 귀부인들이 향낭을 몸에 지닐 정도로 보급됐다. 이 때 비로소 향이 종교의식의 수준을 벗어나 신체의 건강이나 성적 쾌락을 위해 사용되기 시작했다.
현대적 의미의 향수는 1370년 헝가리 왕비에 의해 '헝가리 워터'가 개발되면서부터 이다. 이전까지는 향 식물을 짜서 만든 화정유, 향료의 분말과 분말을 응고시켜 만든 것이나 향료 그 자체였던 것에 비해 향료를 휘발성이 강한 알코올에 용해시켜 만들었다.
이 제품을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용하게 되면서 바야흐로 향수가 유럽의 귀족들은 물론 일반대중에게까지 광범위하게 전파되었다. 이후 동양의 향료와 유럽의 기술이 만나 진정한 의미의 향수가 탄생한 건 19세기.
유기화학의 발달로 알코올 산업이 발전하고 나무껍질에서 향물질을 뽑아 내는 방법이 개발돼 인류는 합성향료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를 계기로 인류는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생산되는 오늘날의 향수를 만나게 됐다.
향의 계열별 분류를 하면 일반적으로 그린, 플로랄, 시프레, 시트러스, 오리엔탈, 알데히드, 푸제르 등의 계열로 크게 나뉜다.
다시 세분하면 싱글 플로랄, 플로랄 부케 등으로도 나뉘기도 하고 플로리엔탈, 시트러스 우디, 우디 플로랄 등 합성향을 만들어 내기도 하며 아쿠아, 오셔닉 등 전혀 새로운 향이 탄생하기도 한다.
그린 노트(green note)는..
막 베어낸 풀이나 나뭇잎, 또는 나뭇가지를 연상시키는 상쾌한 향조로 이 범주에 속하는 향은 일반적으로 바이올렛 잎사귀 에센스 또는 커다란 홍당무 뿌리 추출물 등이 포함된다.
대표적인 향수로는 피에르 발망의 "방베르"이다.
플로랄 노트(floral note)는..
남성용이라고 할지라도 모든 향수는 플로랄향을 포함하고 있으며 계곡의 장미, 재스민, 백합을 혼합한 랑방의 "아르페주"와 장미, 재스민, 수선화를 섞은 에르메스의 "아마존"등이 플로랄향의 고전이다.
시프레 노트(chypre note)는..
떡갈나무에 서식하는 오크모스를 기조로 베르가모트의 액센트가 조화를 이룬 향기.
지중해에 있는 사이프러스섬으로부터 실제 느낀 향기의 인상을 따서 1917년에 발표한 코티의 "시프레"라는 향수에서 유래되었으며 나뭇잎이 축축하게 젖은 듯하면서도 그을은 듯한 향조이다.
대표적인 시프레 타입의 향수로는 크리스찬 디올의 "미스 디올"과 그레의 "카보샤"이다.
오리엔탈 노트(oriental note)는..
은근한 동물 향조 위에 화장분 냄새를 풍기는 부드러운 바닐라 향이 주조를 이루는 향수의 한 계열로 겔랑의 "샬리마"를 오리엔탈 향수의 전형으로 손꼽는다.
알데히드 노트(aldehyde note)는..
천연 또는 인공 원료로부터 얻어진 탄소, 수소, 산소원자 등을 포함한 유기 화합물로 확산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대표적으로 "샤넬 No.5"가 있다.
시트러스 노트(citrus note)는..
감귤류의 향기를 특징으로 하는 신선하고 상큼하며 가벼운 느낌이 들고 휘발성이 강하다. "4711", 겔랑의 "오드콜로뉴 임페리얼"등이 대표적인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이다.
푸제르는..
라벤더(지중해 연안에서 주로 재배되는 원추형의 꽃으로 머리를 맑게 해준다)로 특징지워지는 풀잎처럼 신선한 향을 지녔다.
* 노트(note)란 하나의 냄새에 대한 후각적 느낌을 가리키는 말로 톱(처음), 미들(중간), 베이스(마지막), 트레일(지속적인 여운.잔 향)노트 등이 있다.
향수는 또 향료의 농도에 따라
퍼퓸(Perfume)
오 드 퍼퓸(Eau de Perfume),
오 드 투알렛(Eau de Toilette),
오 드 콜로뉴(Eau de Cologne)등으로 나뉘어진다.
퍼퓸은 향료의 농도가 20~30%로 향기 지속시간은 10시간 이상이며 향이 호화롭고 깊이가 있어 조향사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가장 순수하게 표현하는 향수이다. 단 향이 짙으므로 소량을 찍어 발라야 한다. 특별한 날이나 밤의 데이트 등에 잘 어울리고 공식석상에도 적합하지만 만찬이 있는 자리라면 피하거나 아침에 발라두면 적당하다.
오 드 퍼퓸은 10~20%로 5~7시간정도이며 향기의 강도는 퍼퓸보다 약하지만 나름대로 가장 아름다운 향조로 만들어진다.
오 드 투알렛은 5~10%도 3~5시간정도이며 가벼운 감각의 향기로 부드러운 향을 즐기는 경우에 적당하다. 가장 대중적인 향수로 사무실에서나 낮에 무난히 어울리는 향이다.
오 드 콜로뉴는 3~5%로 1~2%시간정도이며 샤워 후나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 때 가볍게 뿌려 주면 된다. 휘발성이 높아 상쾌하게 느껴지며 향수를 처음 대하는 사람에게도 부담감이 없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 향수의 병을 한 번 보기 바란다. 그러면 '아! 내 것은 이 계열이구나' 하고 아실 것이다.(아마 대부분은 오 드 투알렛을 소지하고 있을 것이다.)
20대 후반에서 30대는 여성스러움과 따스함이 느껴지는 과일향 계열의 여러 가지 꽃의 복합향인 '프루티 플로랄', 중년여성은 나무향과 톡쏘는 향, 향이 오래 가는 동물성향취가 강한 '오리엔탈'이나 여기에 꽃향이 가미된 '플로리엔탈'이 적합하다.
10대나 20대 초반의 여성은 자칫 상표만 보고 이런 향수를 선택했다가 애 늙은이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숲속의 풀잎향취를 느낄 수 있는 '그린'이나 상쾌한 바다 향이 좋다. 산뜻한 느낌을 주는 포도나 오렌지 레몬과 같은 감귤계의 향수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남성용으로는 한번 뿌리면 향이 서너 시간 지속되는 '오 드 투알렛'이나 '오 드 콜로뉴'가 대부분이며 '오리엔탈'이나 '시트러스' 계열도 괜찮다.
향수를 고르는 시간은 낮보다는 냄새에 민감한 초저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흔히 향수병을 열고 처음 느껴지는 향으로 향수를 선택하는 경향이 많은데 첫 향은 본래의 향취가 아닌 자극성이 강한 알코올 향취가 섞인 것이므로 코의 감각을 마비시켜 올바른 판단을 흐리게 한다.
향수를 선택할 때는 3종류 이상은 맡지 말아야 한다. 코는 오감 중에 가장 빨리 피로를 느끼므로 한꺼번에 많이 맡을 경우 감각이 둔해져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향수는 같은 제품을 사용해도 개인 체취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므로 사용자가 직접 테스트하는 것이 중요한데 테스트는 손목이나 팔꿈치 안쪽에 묻혀 맡아보고 선택하도록 하며, 이미 향수를 뿌린 상태에서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향수는 땀이나 먼지를 닦은 후 피부를 청결히 하고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특히 몸 냄새를 감추기 위해 향수를 다량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몸 냄새와 향수의 향을 무분별하게 뒤섞어 심하면 악취까지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따라서 땀이 많이 나는 부분, 가령 겨드랑이 같은 곳은 향수 사용을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향수를 사용하기 가장 좋은 부분은 자주 움직이고 체온이 높은 신체부위다. 특히 귀 뒷부분이나 손목, 팔꿈치, 스커트단 및 재킷 안쪽 등 자주 움직이게 되는 부분에 뿌려 주면 움직일 때마다 은은한 향이 감돌게 된다. 단 흰옷이나 얇은 옷에 뿌리게 되면 얼룩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피부에 직접 사용하지 말고 옷단에 뿌리거나 속옷 서랍에 향수를 묻힌 솜을 넣어 향이 느껴지도록 한다.
식사약속이 있다면 강한 향수를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강한 향은 후각을 자극, 식욕을 떨어뜨리거나 음식의 원 맛을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강한 향은 음식냄새와 뒤섞여 엉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으니 가급적 잔잔한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요령이다.
향수의 미학은 이른바 '잔 향'에서 비롯된다.
향수를 막 뿌렸을 때 나는 직접적인 향보다는 몸에서 은은하게 배어 나오는 향기가 훨씬 아름답고 진솔하다.
비가 오면 물향이나 이끼향,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고 가벼운 향을 사용, 상대방에 조화로운 느낌을 제공하는 배려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 향수는 섞어서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먼저 사용한 향을 제거하려면 샤워를 하거나 알코올을 묻힌 솜으로 향수 바른 피부를 닦아 내면 된다.
향수를 다 사용하면 현관 바닥이나 커튼, 침대시트나 베개 등의 집안 곳곳에 한 두 방울 떨어뜨려 놓으면 좋다. 다 쓴 용기도 뚜껑을 연 채로 옷장이나 서랍 구석에 놓아두면 확실히 느낄 수는 없지만 옅은 향기가 퍼지게 된다.
향수는 이름 역시 매우 독창적이고 각각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의 영화를 통해 청순한 이미지로 기억 속에 남아있는 미국의 여배우 오드리헵번. 세계적 의상디자이너인 프랑스의 위베르 드 지방시가 처음으로 향수를 만들기 시작한 1957년에 절친했던 그녀를 위해 만든 "랑테르디(뜻: 주로 기독교에서 사용하는 말로 성직자에 대한 성무집행 금지령)"는 그가 오드리햅번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그리움이 얼마나 강렬했고 영원했는지를 표현한 셈이다.
마릴린 먼로의 "나는 샤넬 No.5를 입고 잔다"는 발언 덕분에 너무도 유명해진 샤넬사의 "샤넬 No.5"는 조향사 에르네트 보가 자신이 체험한 북구의 백야를 이미지화하여 만든 1번부터 21번까지의 향 가운데 마침 다섯 번째가 되어 병에 쓰여 있던 번호가 그대로 향수의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겔랑사의 1933년 "보르 드 뉘(야간비행:VOL DE NUIT)"는 생텍쥐베리의 소설 중 다카르에서 브라질까지의 비행기 여행에서 힌트를 탄 이름이며 "미즈코(MITSOUKO)"는 1920년 무렵, 당시 유럽을 풍미했던 동양취향에 편승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소설 "라 바티유"의 여주인공인 일본 해군부인의 이름에서 딴 것이다.
또 1912년 "샤리마(SHALMAR)"는 아름다운 왕비와의 사랑을 위해 세운 마법의 궁전을 이미지화 한 것이다.
이 밖에 카론사의 1916년 "에메크무아(나만을 사랑해)" "타바 브론(황금 빛 담배)" "뉘 드 노엘(크리스마스의 밤)""훌레르 카이유(석화)",
코티사의 "뉘앙스" "로리강",
다나의 1932년 "타부(금기)"는 미국의 조향사 자베 엘셀라가 발표한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드러매틱한 분위기의 향수다.
길라로쉬의 "피지(남극의 섬 이름)" "오제(대담한)",
입셍롤랑의 "Y(입셍롤랑의 이니셜을 향수명화함)",
크리스천 디오르사의 "미스 디오르", 정열적이고 독창적인 "프와종(독)",
로셔스사의 "팜" "마담로셔스",
헤르메스사의 "칼레슈", 그리스신화속의 여전사를 이미지화 한 "아마존",
니나리치사의 "니나"등 우리주변에는 선망과 사랑의 눈길로 온통 마음을 빼앗는 유혹의 세계 유명 향수들이 너무도 많다.
향수는 패션과 비슷한, 자기자신을 연출하는데 더 없이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이런 향수에 관해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사용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똑같은 향을 아는 사람이 쓰면 그 향은 더없이 빛나게 된다. 자기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고 시간과 장소에 가장 잘 부합되는 향수를 적절히 사용해 상대방에게 나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