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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얼마 안되신 분들,,,

셀리 |2009.02.04 01:45
조회 1,931 |추천 0

 

먼저 기운 차리세요 ,,

저또한 누군가를 너무 사랑했고

그 사랑했던 만큼 죽도록 아팠기에

 

헤어지신 분들께

어떤 말 보다 뜨거운 가슴으로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그렇잔아요,

정말 눈을 뜨고 감는 순간까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나고

 

혹시라도 오늘은 전화가 오려나

문자라도 보내주지 않을까

핸드폰 꼭 껴앉고 울면서 자기 일수고

 

그렇게 혼자 울다가

아침이면 걱정할 가족들 생각에

애써 태연한 척 괜찬은 척

씩씩한 척 웃어보이는데

 

속으로는 너무 시리도록 아파서

미처버릴 것 같은 심정,,,

 

우리 서로는 너무 잘알잖아요 ,,

 

저두 3년간 씨씨로 만난 사람과

이별한지 어느새 3달이 되어가요

처음 한달은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는데

 

아무리........

죽을 만큼 힘들어도 어떻게든

 제가 버티고 있더라구요

 

제 그 사람두 마지막 이별 할 때

참 독하고 매정했거든요

 

하염없이 울면서 팔을 붙잡고 매달리는

제게 눈길조차 주지 않을 만큼요

 

그래도 제가 이별을 믿고 싶지 않았던건요

그도 돌아서서 울고 있었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희망을 가졌고

더더욱 그를 놓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그 눈물은

우리 사랑에 대한 마지막 예의라는

걸 미안함 때문이란걸 곧

알게 됬어요

 

마지막 만남을 끝으로

3년이란 시간이 무색하게

문자로라도 그 흔한 잘 지내라는

말 한마디 없었습니다...

 

그렇게 끝이 났죠

지금도 하루에 몇번식 문득문득

생각나지만 이게 그리움인지 미련인지

사랑인지 ...

 

가슴이 무뎌져서 이제

그게 먼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시간에 저를 맡기고

천천히 제 맘속에 그 사람을 보내는 중이에요

 

오늘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를 보고 만지고 함께 있을 때도

너무나 좋고 행복했지만

이렇게 가끔 그를 추억할 때도

나름 행복하다는 사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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