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일이면 학교에서 졸업식을하고
곧 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입니다.
바로 얘기로 들어갈게염
제가 이 여자애를
고1때 1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하던 학원에서 처음봣어여
한참 수행평가 준비중이엇는데
이 여자애가 먼저 말을 걸더군요,,
뭐 솔직히 말하자면 그때부터 뿅간거 갓습니다..
아니 뿅 간게 확실합니다..
뭐 그러다가 학원이 정확히 고1애들이 40명정도다니다가
5명정도로 팍 줄으면서 고1부는 망햇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그 여자애를 볼수잇는 유일한곳은 학교가 되버렷죠
저희학교가 남녀 분반이거든요
그래서 고1때는 친구들 사귀느라 그 여자애를 머리에 떠올릴 시간도 없엇습니다..
그러다 고2가되자 학교에서 야영을 갓습니다...
4인 1조로 텐트에서 잠을자는데
뭐 밤에 친구들끼리 모이면 항상 진실게임 하지 안나요 ㅋㅋㅋ
그때 진실게임하면서 그여자애 조아한다고 하면서
제 감정이 더욱 커졋나봅니다..
그때부터는 그 여자애가 적어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 머리에 맴돌더군요
한 고2 8월쯤이엇나 ? 그때 제가 걔 싸이에 일촌신청을 햇어요
근데 걔가 싸이를 자주 안하더라구욤 ㅠㅠ
그래서 별로 친해질수잇는 계기가 되진 안앗어여
그러다가 고2가 끝나고 겨울방학이됫어요
겨울방학에 제 친한 친구들이랑 가치 독서실을 다녓거든요
근데 그 독서실에,, 그 여자애가 온거에염
아 정말 진자 조아서 죽는줄 아랏어염
제 친한 친구들은 제가 그여자애 조아하는거 알고잇어서
카운터에서 놀고잇다가 그 여자애 나오면 막 저한테 알려주구,,,, 그랫거든염
그래서 보는것만으로도 좋앗엇는데
어느날 친구가 수능 준비만 하지말고 머리도 식힐겸
해서는 안될,,, ㅋㅋ 술을 먹자고 햇어염
그때 먹은술이 정말 제 의지대로 먹은걸로는 첨 먹는 술이엇는데
그날 쪼금 먹고 살짝 들떳나봅니다,,, 취하진 안코
전화기를 들고 그 여자애한테 전화를 햇습니다..
그때가 아마 AM 0시 30분 쯤 이엇죠 ? ;;
아마 자려다가 전화와서 받은거 같아요,,, 약간 화를 내더군요,,
뭐 거기서 저도 화내면 그냥 병x 취급받을꺼같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마디 건네면서 전화를 끈엇습니다....
그 여자애도 제가 전화햇다는거 살짝 눈치를 챈듯햇어요,,
독서실을 그만두더군요,,,, 눈치 챈건지 안챈건지는 솔직히 잘 모르겟어염 ,,
뭐 그러다가 그 여자애 생각도 하구 공부도 하면서
어느덧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왓습니다..
학교에서는 수능 한달전부터
주말에 밤까지 자습할사람은 하라구해서,,, 저는 독서실을갓습니다 ,, ㅋㅋㅋㅋ
그러다가 그 여자애가 주말에도 학교에서 밤까지 자습한다는 걸 알앗습니다..
뭐 그래서 독서실 안가고 저도 학교에서 공부햇죠,,
[주말 야간 자습은 3학년 전체가 합쳐서 해서 같은곳에서 햇어염]
그러다가 아마 그때가 11월 9일 일요일이엇나봅니다.. 수능은 11월 13일
빼빼로 데이는 11월 11일................
저는 저랑 가장 친한친구랑 빼빼로를 삿습니다..
쪽지까지 써서 그 여자애 신발장에 넣엇습니다..
근데 원래 주말 야간자습 시작시간이 7시 엿나 ? 그랫거든요
근데 분명 가방은 노코갓는데 오지 안더군요,,,,
그러다가 아 진짜 공부도 안되고 몸도 뻐근하고해서
8시쯤에 친구한테 잠깐 농구좀 하다가 오겟다고,, 그러고 신발 꺼내려고
내려가는데,,, 갑자기 신발장 닫히는 소리가 들렷습니다..
신발장은 1층 제가잇는곳은 2층
지금 신발장에서 신발을 갈아신고 올라올사람은
그 여자애 딱하나엿습니다.....
저는 2층에서 걸음을 멈추고 어떡해야할까 진짜 고민엄청 햇습니다..
근데,,, 안올라오네요 ?;;;;; 뭐지 ? 하는 생각으로
그 여자애 신발장을 열엇더니 빼빼로가 사라져잇네요,,
엘레베이터는 자습실이 잇는 4층으로 올라가잇구,,,,
그 여자애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갓나봐요,,
저는 다시 올라가기도 뭐해서 그냥 농구좀 햇어여,,
그날 좀 쌀쌀햇던거 가튼데 농구를 한 20분쯤햇습니다.. 땀이 나더군요
바닥에 안자서 '자습실 들어갓을때 무슨일이 발생할지' 생각을 햇습니다.
땀 딱으러 화장실들어가서 한 10분쯤 더 생각을 햇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한번 모른척하고 들어가바야지하고 들어가니깐,,
다행히 아무런 반응이 없더군요,,
그래서 친구한테 조용히 물엇어요,, 걔 들어올때 표정 어땟냐고,,
친구 : 약간 미소띤거같기두 하고,,, 아 맞다 걔가 쪽지 돌리던데,,,,
;;;;;;;;;;;;;;;;;;;;;;;;;;;;;;;;;;;;;;;;;;;;;;;;;; 당홧햇습니다...
진짜 완전 당황햇습니다....... 뭐 거기에 이름은 남기지 안앗지만,,
그날 진짜공부 하나도 못햇습니다...
그래서 자습하다가 그냥 독서실로 갓어요,,
그러다가 수능도 망하고 겨울방학은 시작되버리고,,
그 여자애를 볼수 잇는 곳이 없어졋습니다 ㅠㅠㅠ
그래도 그 여자애 생일전날 저는 용기를내서 선물을 사서
저녁 8시에 그여자애 집 근처에서
전화를 걸어야 되나 말아야되나 30분쯤 추위와 싸우며 고민을 햇습니다..
결국 전화를 걸엇지요,,,
너 내일 생일맞지 ? //응 //잠깐만 나올래 ? 너 줄려고 선물 삿는데//미안안되겟는데//
뭐 대충 이런식의 대화가 이루어졋습니다..
저는작년에 얘가 화냇던 그 전화내용이 생각나서 계속 보채지는 안앗습니다..
그럼 내가 너네집 근처 관리실에다가 맏겨노코 갈께 꼭 찾아가//......
뭐 어쩔수없이 관리실에다 맏겨노코 갓죠,,,,그날은 제 이름도 밝히고
제 폰번호도 가리지 안고 떳떳하게 전화햇는데,,, 나와주지 안앗어요
그날 집에서 잠이 전혀 오지 안앗습니다..........
불끄고 침대에 누워서 생각햇습니다..
나 차인걸까 ? 하고요,,,,
다음날 문자를 기다렷습니다.... 선물 잘받앗다는 문자를,,
제 이름까지 알고 폰번호도 알고 그런데 문자가 안오더군요
진짜 계속 기다렷어요 문자오면 바로 확인하고,,,, 근데 안오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
뭐 그래도 그 여자애가 대학교 어디 됏는지는 모르겟지만,,
인연이라면 같은 대학교 됫겟죠,,, 같은 대학 아니라면
그냥 깔끔하게 그동안의 마음 접을까 생각중이에요
제 친한친구는 이내용 다알고잇는데,,,, 친구들이 볼까봐 좀 그렇네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