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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룩은 무슨 의미인지..

페브리즈 |2009.02.05 09:57
조회 214 |추천 0

제가 뭘 그렇게 잘 못 했는지 모르겠어서 ,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올해 24살되는 여자-_- 200일 가까이 사귀고 있는 남친이 있는데 , 어제

남친과 남친의 친구를 만났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 우리 커플잠바를 남친의

친구가 입고 있는 !!! 전에 우리 커플티랑 똑같은 디자인에 색상도 똑같은 걸로

그 친구에게 사주더니 , 이번엔 커플 잠바를 입게 하고 있는겁니다..

그래도 만나기 하루전날 심하게 싸웠으니 또 화내기 싫어서 아무말 안 하고 있

었습니다. 근데 그 친구랑 이제 헤어질려고 하는데, 그 친구가 옷은 어쩌지 ?

하고 묻자 제 남친 .. 그냥 입고가 ~ 전 잠시 뻥져있다가 화가 나서 그 친구에게

직접 그거 내 남친 옷이자나 . 이랬더니 남친이 하는 말 .. 아 맞다 . 커플잠바지.

이러면서 옷을 받는겁니다 ! 그래서 친구 보내고 남친한테 왜 우리 커플잠바를

니 친구가 입고 있냐고 , 그걸 또 왜 입고 가라고 하냐고 화를 냈습니다. 제 남친은

어이없다는 식으로 그게 뭐 화낼일이냐면서 , 그런 걸로 화내는 제가 참 부끄럽답

니다. 전 그렇습니다. 커플티는 우리둘만 입을려고 산 거자나요 . 우리 커플이다 .

티낼려고 산 건데 , 왜 그걸 자기 친구에게 입히는지. 차라리 다른 옷을 입혔으면

아무말도 안 할텐데 , 저랑 관련된 옷이잖아요 . 근데 남친은 그깟 옷 하나때문에

화낼 일이냐고, 친구 앞에 두고 그렇게 말해야겠냐고 . 너는 왜 그렇게 애가 삭막하냐고

베풀줄을 모르냐고 하대요 -_-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 왜 하필 커플옷을 입혀냐니까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하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뭘 잘 못 했는지 모르겠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전 니 친구 무안하게 앞에서 그렇게 말 한 거 말곤 잘 못 한 거 없다고 했더니

저보고 어이가 없답니다. 넌 참 애가 왜 그렇게 못 됐냐. 베풀 줄 모르냐 . 정이 없냐.

그런 생각 가지고 있음 너랑 못 만나겠다. 콩 한쪽도 나눠먹는데, 왜 넌 그러냐 .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그럼 나중에 커플링 필요하다 그럼 그것도 빌려주고 . 여자

친구 필요하다고 하면 나도 빌려주라구요 . 그랬더니 넌 애가 왜 그렇게 삐딱하냐 .

니가 지금 이런 걸로 화내는 건 고등학교 때 연애하던 방식 아니냐 . 이젠 나이도 먹

었으면 철 좀 들고 좀 넓게 생각해라 .

전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 문제로 화를 낸게 . 화가 나는게 그렇게 잘 못 된

겁니까 ? 어떻게 남친을 이해시켜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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