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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섹스,거짓말 그리고 이별 글쓴 사람입니다.

해바라기 |2004.03.24 01:16
조회 860 |추천 0

먼저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고 리플 글 남겨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위로의 글도 있었고...욕하시는 분... 자신의 경험담...자신의 일처럼 화내시는 분... 모두들 자신의 일도 아니면서...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지막 멜 이후로 전 어떠한 연락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녀 또한 연락오지 않았구요....

솔직히 그녀.... 그렇게 심성이 나쁜여자는 아닙니다. 절 이용할려구 한것도 아닌줄 알고 있구요...양심이란 것도 가지고 있는 그런 여자 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면 또 욕 하시는 분들 있을것이라 생각 되는군요...

하지만 제가 느낀 그녀는 그렇습니다...아니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일지도 모르죠... 그것이.. 제 마지막 자존심이고... 제가 사랑했던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줄 수 있는 사랑이니깐요..

 

리플 달아 주시는 분들도..그러니..이제 그녀에 대한 욕은 하지 말아 주세요... 그렇다구 제가 그녀를 용서하고 다시 어떻게 해보겠단 것은 아닙니다. 다만...그래도 제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이기에...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녀는 제가 가난한줄 알고 있습니다. 물론...정말 무지하게 가난한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가진게 많이 없는 줄 알고 절 만났고... 그런 나에게 아무것도 바라는게 없다던 여자 였습니다. 결혼 하자는 말에 선뜻 승낙하였구요....다만... 그녀는 한없이 제게 사랑을 갈구 했죠... 자기만을 바라 봐 주길 바랬고.... 자기가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자신의 편이 되어달라구...... 자기만을 사랑해달라구..... 그러던 여자였습니다. 하지만 전 여느 경상도 남자와 같이... 그런 표현이 익숙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늘 그녀는 불만이였죠...

 

저 또한 그녀에게 많은 걸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녀 직장그만 두고 싶다면...그만둬라구...물론 맞벌이 하면 좋겠지만... 전 그녀에게 한번도 맞벌이 하잔 말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수입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제가 조금이라도 덜 쓰고 충실하면 될테니깐요... 참고로 저 담배 끊었습니다. 이제 3년째죠.... 술은 좀 하지만....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전 그녀가 힘들어 하면 언제던 그만 둬라구 했죠... 괜찮다구...

그럼 그녀는 항상 나혼자 힘들게 일하는거 보면 자기가 마음이 아파서 안된다구...힘들어도 같이 벌어야 한다구.. 그런말 하던 그녀 였습니다.

 

그녀 과거가 있습니다... 어떤과거인지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그런 그녀 전 받아들였습니다... 과거가 그녀의 잘못은 아니니깐요...  그녀의 상처 안아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기에...그녀에게 전 어떤 것도 요구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 또한 옛날에 사귀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때도 그녀의 거짓말에 상처 받았죠.... 양다리였죠....아니 절 가지고 논것인지도 모르죠... 그렇기에.. 전 예전에도 싫어지만... 그 후로는 거짓말 정말 싫어 합니다 .... 그녀에게도 말했죠....그녀도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하였기에... 저 또한 어떤 사실도 숨기지 않았거던요... 그래서...그녀에게 거짓말만 하지 마라구...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아래글 읽어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그런일이 생긴거죠....

 

그녀는 거짓말을 하였고...제 믿음을 져버렸지만....... 그래도 제가 사랑했던 여자입니다.... 참 한심하단 생각이 더네요...... 그래서 님들에게 부탁 드립니다. 리플 달아도 이제 그녀에 대한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부탁합니다..... 더 이상 상처받기도.......상처주기도 싫거던요..

 

아무튼 다시 한번 자신의 일처럼 관심가지고 성심껏 리플 달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새로운 사랑이 다가올지........다시 여자를 믿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절 위해 조금씩이라도 기도 해주세요... 거짓 없는 사랑이 다가 올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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