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이 시간에 글쓴이의 글을 보게 될 줄이야...
길게 이야기하기엔 시간이 많이 부족 하구료...
우선
첫째로,
연애 기간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결혼한지 2년차에 섹스리스라는 사실이외다.
둘째로,
결혼한지 2년동안 혼인신고를 하지 아니한 것과,
아내가 불임이라는 사실이 연관지어지다 보니,
두 사람에게 섹스는
교감을 위한 언어로써의 역할만 있는 상황이라는 사실이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섹스리스라는 상황은
두 사람에게 충분한 교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할 수 있을 것이외다.
셋째로,
글쓴이와 결혼한 여성분은,
재혼이기도 하고,
불임이라면,
거꾸로 성적으로는 오히려 적극적이고
개방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외다.
이 독특한 세가지 상황 속에서,
결국 두 남녀간에
출산, 육아의 과정이 생략된 부부로써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과연 무엇이 좋은가를 고민해보아야 하는 것이
글쓴이의 글을 보는 시각이외다.
쿨하게,
서로 즐기면서 살아가야하나?
아니면,
출산과 육아가 없더라도,
설사 섹스리스라도 참고 살아야 하나?
아니면,
이혼해야 하나?
남자 입장에서 보면,
어차피 아이를 낳을 수도 없는 사람인데
이 참에 이혼?
아니면,
아이 못 낳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으니,
대충 눈 감고 사나?
내 보기에,
글쓴이의 아내는
외도를 했다고 보여지지는 않으나,
집안에서의 즐거움은
거의 못 찾고 있는 것 같소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금 만 더 진행되고,
진도가 나가서 채팅 사이트에서
남자와 여자를 개인적으로 만나는
상황까지 간다면,
아마도 글쓴이가 염려하는 상황까지 진행될지도 모르겠지요...
문젠,
그런 진행이 되기 이전에,
과연 글쓴이가 그 아내와 꾸미고 싶은 가정이라는 객체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외다.
어차피 자녀를 가질 생각이 없이
결혼을 한 것이라면,
글쓴이가 얻은 아내라는 위치는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는 소리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