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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황당.. 지하철 화장실 조심하세요

ㅠㅠ |2009.02.08 16:14
조회 139,674 |추천 11

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이 된 한 여학생인데요

제가어제 정말 황당한 일을 겪어서 난생처음 판에 글을올리게 되었어요

정말 아직까지도 손이떨려요.

이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남자친구를 만나러 남자친구동네로 가기로했었어요.

그래서 저는 지하철을 타고 갔죠

다와갈때쯤 남자친구한테 연락을 하고 도X 역 (X해야하나...?)에 먼저 도착하게되어서

화장실에 잠시 들르려고 역화장실로 갔습니다.

제가 들어갔을때 사람이 없었고 화장실안에는 몇명이 없었고

저는 화장실 끝에서 두번째 칸으로 들어가서 볼일을 보고자 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쇼핑백과 가방을 아기 앉힐수있는곳같은데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런데 자꾸 가방이 떨어지길래 가방을 고리에( 문짝에 붙어있는 옷이나 가방 거는 고리아시죠??) 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볼일을 보았습니다. 하필 마법에 걸려서 정신없이 집중을해서 뒷처리?를하고 옷을 입고 물을내리면서 옷정리도 하였습니다.

그러는중에 밖에 누가 문을 미는느낌과 옆칸 문짝 닫는소리인지 뭔지 쾅쾅 

아무튼 소리가 들렸었습니다.

저는 그저 누가 있나 문을 밀어보는 건줄알고 옆칸으로 들어갔구나..생각하고는 

쾅쾅도 문닫는소리인줄알고 정말별신경도 안쓰고 저는 옷입고 물내리고 문을 등지고 있느라 신경도 안썻습니다. 빨리하고 나가야겠다는 생각만 하고있었죠.

그리고는 다하고 이제 화장만 하면되니깐 나가려고 쇼핑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방을 들고나가려는데 가방이 어딨지?...............

걸려있어야 할 가방이 없습니다.

저는 변기통 뒤쪽과 제가 있던 칸을 찾아보았습니다. 제가 어지러워서 그런건가 싶어 다시한번 정신차리고 찾아봤습니다. 혹시 내가 미쳐서 옆칸에갓엇나?

다시찾아봤습니다.

아무리찾아봐도없더군요

소리가 나던 옆칸은 청소 도구함이였고

저는 그때부터 손이떨리고 심장이 막뛰었습니다.

처음당해보는 일이라........

이건 뭐 소매치기도아니고 뭐라고 해야할지

정말 다들 생각하겠죠

거기 걸어둔걸 가져가도록 보고만있냐고 바보냐고

하지만 정말 정신이없엇습니다. 가방만 바라보며 볼일을 보는것도아니고 뒤돌아있던 찰나에 어떻게.........

와 정말 저는 생각도 못햇습니다.

저는 침착하고 남자친구한테 전화한뒤 뛰어서 매표소에 아저씨한테 말하니깐

아저씨가 관리자분들 불러주셧습니다.

그래서 저는 CCTV를 확인하고싶다 했습니다. 마침 화장실앞에 CCTV가 설치되어있어서요

그래서 확인하시더니

와 대박.

어느 모자를쓰고 하얀목도리를한 남자가 나오는데 나오면서 제 가방을 자기 가방에 넣고 사라지는거 있죠

와...................정말 소름이 끼쳤어요.

저는 어떻게 남자가 여자화장실에 들어왓지????????설마........

생각했어요.

아 이건 정말 그 자리에서 직접 설명을해줘야해요.

 

화장실의 구조를 그려보자면.




(안보이시면클릭)
  

아무튼 그남자는 목도리와 모자를하고있어서 얼굴도안보이고...

나는 찾을수없습니다 ㄷ그남자를..

내가방에는 지갑 화장품 등등 다 있죠 ㅠㅠ

하지만 현금은 별로 없어서 다행이였죠

카드는 바로 다 분실신고하고

하지만 내 학생증과민증... 스티커사진..많은명함들..

핸드폰밧데리...이어폰..교통카드 ㅠㅠㅠ흑

휴.........

아 아무튼 고수인듯...........어떻게 그렇게 빼갈생각을햇을까요???????????????

조심하세요 거기다가 걸어놓지마세요 가방같은거..

아..정말 엄청울었어요

별거 들은건없지만 그래도 소중한거 많이 있는지갑이었는데...

핸드폰은 다행이 주머니에 넣어놧길 다행이지...아.......

아무튼 정말 친절하셧던 도X역 아저씨들...ㅜㅜ 감사합니다.

정말 그자식은 황당햇을거에요 돈도별로없고 그걸 왜가져가 그러니깐!!!!!!!!!!!!

새로나온 패드? 아무튼 마법약 7개정도랑 지갑에 화장품 그거 어차피 버릴거몀ㄴ서

!!!!!!!!

아............   정말 어제는 난생처음 파출소?이런데 가보고 아..정말

남자친구가 더 화나서 뛰어다녔어요 그사람찾으러 ..

전 괜히 갔다가 미안하게 아무튼.......... 아 나쁜사람

 

 

제 말이 좀 어수선해서 못알아들으실수도있겟지만..

이건 정말 실제로 설명해줘야 알아요 ㅠㅠ 아 정말

화나서 쓴거에요

잊어야지...잊어야지 해도 그게안되네...

 

추천수11
반대수0
베플Tip|2009.02.10 12:18
민증에 주소 적혀있지요?? 밤 길 조심하세요. 2차 범행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하세요. 요즘 무서븐 세상입니다.
베플밝히는곰탱이|2009.02.08 20:53
도곡 도봉 도농 도심 도원 도화 이 여섯개의 역 중 하나임
베플안녕하세요|2009.02.10 14:07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현재 6급으로 생활중인 직원입니다. 5678 호선의 모든 역에는 화장실 입구마다 누가 들어갔다가 누가 나왔는지 CCTV 가 모두 설치되어 있습니다. 도x역이라고 하셔서 어느 역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혹여나 5678 호선이신 경우에는 연락 부탁드립니다 . 반듯이 잡아내겠습니다 cyworld.nate.com/johnpb 전화번호를 쓰면 개인정보 어쩌구 저쩌구해서 바로 지워지더라구요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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