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을 하려고 하니..
제 앞범버오른쪽 라이트부터 보조석 자리까지 심하게 긁어 놨더군요 ..
아마 어떤사람이 주차된 차를 빼려다가 제 차를 긁고
놀라서 도망간것같네요
그 주차구역엔 cctv도 없구 이미 도망간것같은데..
찾을방도가 없었어요
아침부터 기분이 잡쳐가지구 슈발슈발해대며 출근을했죠
출근을 해서 10시쯤되자 그냥 내돈내고 공업소를 가자..
해서 공업소를 갔는데. .
아니..이게 무슨..
앞에 보이는 이스타나를 보고 기분이 묘하드라구요...
그래서 설마 하는 마음으로 내렸는데
그 이스타나도 뒤쪽 왼쪽 라이크랑 다 긁혔더라구요
딱 대충 눈대중으로보고 혹시나해서
그 차주 아저씨를 찾아서 이야기를 해봤어요
그랬더니
아저씨 : 나 다른사람한테 차 빌려줬는데 난 안그랬어
나 : 어제 차를 누구한테 빌려주셨다구요??
아저씨 : 아니 어제부터는 내가 썼지
나 : 이거 오늘 아침에 긁힌것같은데요?
아저씨: 난 아니야 나 차 누구 빌려줬어
나: 차주는 아저씨죠?
아저씨 :난 맞는데 내가 안그랬어
대충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 아저씨가 그랬다는게 확신이 가더군요
그래서
나:그럼 경찰부르고 조사해보면 되겟네요
아저씨 :젊은 사람이 경찰하고 친해선 안되네 그냥 우리끼리 합의봅세
나: 아저씨가 안그래따매여 그냥 경찰불러여
아저씨 :내가 안그랬는데 혹시나 내가 그럴수도잇다는 생각을 했지..
나: 아저씨가 그러신거 맞죠??
아저씨 : 글세 내가 안그랬다니까 근데 차 수리비 줄테니까 경찰은 부르지 말게나
아저씨는 끝까지 자기가 안그랬다면서 수리비는 주겟다는말만 하시길래
난 족때바라는 심정으로 그냥 경찰을 불렀습니다.
그 아저씨가 어찌나 당황하시든지..
경찰이 사건경위조사하고 그러면 시간이 좀 걸리니 일단 직장에 가 있으라더군요
그래서 직장에서 기다리고 있었죠
2시쯤 연락이 왔습니다.
그 아저씨가 뺑소니 친거 맞다고..
그래서 난 깽깞에 수리비까지 얻어낼 생각으로 공업소를 갔더니..
이건 무슨..................
그아저씨는 다른차를 뺑소니치고 도망간거였습니다.
저랑은 전혀 관계없는..
결국 제 차는 제돈으로 수리를 했고..
전 .. 뺑소니를 잡았네요..
내 차는 누가그랬을까..누가그랬을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