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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후배한테 스킨쉽 잘못하다...ㅠㅠ

밑장빼기 |2009.02.11 18:40
조회 1,168 |추천 0

안녕하세요 요새 대학생활을 하고있는 20대 청년입니다.

 

흠.. 맨날 눈팅만하다 첨으루 글을 올려보네요..ㅋㅋ

 

걔도 톡을 자주 하는것같은데... 혹시 보게되진 않을지..;;;;

 

아무튼

 

작년 8월에 제대해서 작년도 2학기를 2년만에 다녔습니다.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 한학기만 마치고 군대를 다녀왔어요...

 

그래서 작년까지 1학년 이었죠...ㅋㅋㅋㅋ 젠장

 

아 돌아와 보니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은 그제서야 군대에 하나둘 기어들어가더군여

 

어디 정착할 곳도 없고 해서 친구들이 있던 동아리에 저도 들어가게 됬습니다.

 

2학기 동아리 첫 모임이었죠.. 거기 앉아있었더니

 

막 애들이 '쟤 뭐야?'하는 눈빛으로 하나하나 쳐다보더군여..ㅠㅠㅋㅋ

 

저는 그곳에 아는 형만 믿고 같이 대화하는 척 하면서 시선을 모면하며 있었죠..

 

그곳에 여자에가 넷인가 있었는데 그중 여자애 하나가 저를 계속 유심히 훔쳐보는

 

것이었습니다;;

 

전 그래서 '쟨 왜자꾸 티나게 훔쳐보냐.. 나한테 맘있나??ㅋㅋ'하면서

 

몹쓸 자만심에 빠져있었죠..ㅋㅋ

 

그날 학기동안 같이할 조를 짜게 됬습니다.

 

근데 우연인지 먼지 그 여자애와 한조가 되었죠...

 

그후로 연락처도 받고 조별 활동도 해야해서 개강한 다음주

 

(개강이 9월 2일인가 그렇고 첫모임이 5일인가 그랬으니까 11일정도)

 

에 걔랑 만나서 이것 저것 조사를 했습니다.

 

음 오랫만에 여자를 봐서그런지... 좀 얌전 하고 참하더군요..+_+ㅋㅋ

 

암튼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오빠같은 남자(저를 말하는게 아님 그냥 오빠)를 좋아한다구 하더군요

 

음.. 그때 저만의 환상이었는지;; 얘도 나한테 마음이 있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몇 번 조모임을 핑계로 계속 만났죠

 

그러다가 언제 같이 영화볼 기회가 생겨서 같이 영화보러가자고 꼬셨습니다

 

그랬더니 흔쾌히 좋다고 하더이다..

 

같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이놈의 손목을 자르던가 해야지..ㅠㅠㅋㅋ

 

왜 남자들은 여자랑 같이갈때 차나 오토바이가 지나가면 여자들을 보호하기위해

 

자기쪽으로 당기잖아요??

 

저는... 저도모르게 그 여자애 허리를 감싸버렸습니다..ㅁㅊ;;;사귀지도 않는데;;

 

근데.. 얘가 별말을 안하는 겁니다.. 물론 나이차가 좀 있고 해서 뭐라 말 못할

 

상황이기도 한데(이런 나쁜놈;;) 근데 전 얘도 나랑 같이 있는게 싫진 않은가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몇번 이후로 허리를 감쌋죠... 이게 세번째 만남때였습니다.

 

종로에서 영화보고 같이 인사동 거리도 걸었습니다.

 

인사동을 첨와본다고 하더군요.. 그쪽에 목걸이 같은것도 이쁜게 있어서

 

몇개 걸어도 줘보고 하다가 하나 사줬습니다.

 

그러고 학교가서 이런저런 얘기 또 나눴습니다.

 

곧 크리스마슨데 오빤 왜 여자친구 안사귀냐는둥 머 이런저런 얘기 했죠

 

그리고 나서 헤여졌죠..

 

집에 갔는데 네톤 들어왔길래 오늘 어땠냐고 했더네 졸잼있었다고 하더군요..ㅋㅋ

 

그래서 그담 만날 약속도 잡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때부터였습니다...

 

그담 만나기로한날 얘가 몸이 안좋다며 펑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다음도

 

그다다음도.. 그다다다다다다음도...

 

이렇게 해서 개강하고나서 바로 3번보고... 종강할때까지 한번도 못봤습니다...

 

얘가 왜이럴까 하는 생각에 같은동아리 친한형이랑 같이 얘기도 하고 하다보니깐

 

내가 그날 스킨쉽한게 가장 큰 잘못이라고 하더군요..ㅠ

 

아직 어린데 그런 짓을 하냐면서 막 머라고 하시고...;; 난 속으로 그런가...

 

하면서 뒤늦은 후회도 해보고...

 

얼마전에 동아리 겨울엠티를 가게 되서 그때 (올해 1월)마지막으로 봤네요

 

근데 그땐 웬지 눈빛도 안마주칠라고하고.. 좀 피하는듯한 눈치였습니다.

 

첨엔 그냥 첫인상 좋구나 하고 신경안쓰고 말았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걔한테 뒤늦게 마음이 생기는것 같았어요..

 

어쩔까.. 하다 아는 형은 그냥 포기하라고 물건너갔다고하고..

 

결국 1월 초 엠티 다녀호고 얼마후 걔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머하냐고 물었더니 자기 지금 머한다고 오빠는 머하냐 이런식으루 보내더군요

 

원래 참 문자를 잘씹는애라 그렇게 답장온게 좋아서

 

막 정신없이 문자를 보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거기까지일뿐..

 

문자 답장하는 횟수가 점점 줄더니.. 나중엔 답장도 안오네요.....

 

네톤에서 가끔 봐서 얘기도 할라는데 말도 짧고 냉기가 생생~흐릅니다..

 

저가 여동생이 없어서 여동생 삼으면 좋겠다 할정도로 좀 호감이있는애였는데

 

갠히 욕심부려서 사이만 어색해진것같아서 그렇네요..

 

걔한테 실수한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이아이 진심이 멀까여..

 

첨엔 내얘기 듣고 잘 웃어주고 좋았는데 그 사건 이후로 좀 웬지

 

피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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