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톡된기념으로 ㅋㅋㅋ
23년 재수옴붙은 솔로싸이
공개합니다, ㅋㅋㅋㅋㅋㅋ
http://www.cyworld.com/zeus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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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ㅋㅋ
하루에 시작을 톡으로
시작하는 평범한 24살 건장남입니다
제 결함이 있다면,
23년 내내 솔로였다는 점입니다,
뭐 자랑은 아니지만,, ㅋㅋㅋ
본론 들어가죠,
제위로 누나 두명이 있는데
작은누나가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어요,
누나도 경험이 그닥 많지 않다는 ㅋㅋㅋ
누나가 연애를 하고있어서 그런지
일주일 전부터 지마X 사이트에서
수제초콜렛 검색을 마구마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상큼하게
"누나 나줄라고 벌써 준비하는거야??"![]()
라고 애교한번 털어줬더니 돌아오는 누나의 말은
"꺼져"![]()
한마디였습니다, 쿨한여자,,,,,
그때부터 복수에 칼날을 갈고 있었던거죠,
게다가
제가 복학준비 때문에 집에 있는시간이 많다보니
집에서 하는일은 거진 대부분이 누나 택배받기,
안그래도 아기자기하게
초콜렛 준비하는것 구경하는것도 짜증나는판에
맨날 전화해서 이 택배왔냐 저 택배 왔냐
보채는 누나를 보며
"복수하고 말꺼야,,, 부숴버릴꺼야,,,,,"![]()
속으로 되뇌었습니다,
그러던 오늘,
라면을 먹으려고 김치를 꺼내려는데
김치가 없는겁니다
그래서 베란다에 김치꺼내러 갔죠
근데 제눈에 띄인건,
누나의 수제초콜렛,
어제 만들어놓은거 굳히려고
베란다에다나 내놓은거죠
기회는 이때다
하고 누나초콜렛에
김치국물 흘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스,
근데 제가 보기보다 대범하지 못한지라
한방울씩 밖에 못흘렸어요,
낮에봤을땐 완전 완전 만족했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완전 소심해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누나가와서 노발대발하는거
"누나 김치초콜렛이라 그러면서 줘~ 맛있겠네"
라고 말하니까
돌아온 누나의 말
"꺼져"
그러다가 생각나서
"누나 나 이거 톡에 올리게 사진 좀 찍자"
그랬더니 또
"꺼져"
사진찍는 순간에 누나는 숟가락으로 김칫국물을 파내면서
한마디 합니다
"김칫국물 묻은거는 너 줄게
",,,,,,,,,,
쿨한여자, 쏘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