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16살 여학생입니다ㅎㅎ
맨날 읽기만 하다가 써보는건 처음인데 어제 아주 기분좋은 일이 잇어서
즐거움을 나누려고 이렇게 글 올려요. 글솜씨는 아직 미숙해서 재미없게 쓸수는 없네요 ㅠㅠ
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사는
한 여학생입니다.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로 이준기오빠의 광팬이 된 오타쿠(?)에요
하준세 회원이요 여튼 제가 이준기를 좋아해서 '아... 한번만이라도 멀리서라도 보고싶다"
이렇게 맨날 생각하고 꿈도 꾸고 했었어요 사실 연예인을 많이 좋아라 하지만
외국에 사니 싸인회나 팬미팅 콘서트를 갈수도 없는 상황이고;
한국에 친척들을 만나러 가면 바빠서 콘서트는 커녕 쇼핑몰에 가는것도 힘드니;
이런주의로 생활을 하던 중에 ! 인터넷 기사로 이준기님과 김하늘님이 난민들을 도와주려
고 빈민촌으 로 내려가서 촬영도 한다구 하는거에요 그런데 이 사실을 안건 인터넷을 보면서가 아니라
학교에서 아는 언니의 어머니께서 공항에 친구 마중나가셨다가 사람들이 잔뜩 몰려있길래
뭔일인가 하고 보니깐 이준기씨가 잇다는겁니다 순간 그걸 듣고 "끼이이야아앍!"
소리를 지르고..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이후엔 혼자 생각 계속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 친구인 외국애가 이준기 머무는 호텔 아는데 같이갈래? 볼수 없을수도 잇어 확
률이 아주 낮긴한데 그래도 해보자 후회한다 이래서 무작정 호텔로 따라나섰어요.
예쁜 칼라종이에 카메라 등등 들고 그애와 차를 타고 호텔로 막히는 길을 따라
호텔로 갔죠. 막히는 길이라서 2시간쯤 걸렸네요. ㅠ 하지만 볼수있을수도 있다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야! ㅋㅋ6시 반쯤 도착해서 사람들한테 이준기오빠에 대해서 묻고 했는데 누가
아 그 잘생긴 사람 말하는거냐고, 왔던것 같다고 아직 체크아웃을 안했다고 하는거에요!
그말듣고 너무나 놀라서 멍때리고 있는데 그때까지도 볼수있단 생각은 못했어요
일단 너무 감격스러웠죠. 제가 이준기오빠가 발을 들여놨던곳에 들어가서 머무를수
있다는 것도 참 신기했고.. 기뻐서 수소문 끝에 9시쯤 왓던것 같은데... 이란 말에
앞에 로비 의자에 앉아서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9시 10분이 가까워 질수록 떨리고 가져온 마른 귤을 꾸역꾸역 집어삼켰습니다..ㅋㅋ
거의 세시간을 로비의자에서 죽치고 앉아있었습니다.
친구曰: 9시반까지 기다리고 없으면 그냥 가야겠다. 나 화장실좀 다녀올게 같이가자
사실 화장실이 가고싶었지만 9시 10분이 다됫기에 불안한 마음에 혼자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앉아서 핸드폰을 꾸물꾸물 만지고, 친구는 혼자 화장실로 들어갔죠.
없어도 실망하지 말자. 이런 생각중에
뒤에서 한국말소리가 들리고 전 혹시나... 하는 생각에 뒤를 획 돌아봤습니다.
...................................................
뜨악!
엄청나게 잘생긴 조각이 매니저나 다른 관계자로 보이는
세사람과 함께 로비안으로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순간 제머리속은 하얘졌고
이게 진짠가? 지금 내앞에 있는 저 조각이 맨날 티비에서 보던 이준기가 맞나?
정말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멀리서도 확 보이는 모공없는 피부에 누가 만들었던
소린진 모르겠지만 큰눈에 코는 정말 오똑하고 그때 사람한테서 빛이 날수 있단걸
깨닳었어요. 이준기가 걸어들어오는데 몸의 테두리 겉에서 노란빛이 났어요.
일어나야겠는데, 다리는 떨리고 머릿속은 어지러워서 힘들었지만 그냥
일어섰어요.
여기서 1초간 망설였는데 그 친구를 전화기로 불러내서 그때 같이 싸인을 받을지
고민하다가 결국은 그냥 혼자 준비해온 칼라종이를 들고 달려갔어요 가까이서보니깐
눈이 부시고 막....ㅋㅋㅋㅋ 엄청 피곤해 보이셨어요.
'저기요......'
'저기요.....!'
불과 2미터앞에서 두번째 말했을때 들으신건지 함께온 관계자분들과 말씀을 나누고 계시
다가 가던길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저를 쳐다보셨습니다!!!!!!!!!
"네??"
"저 준기오빠 팬인데 싸인좀 해주실수 잇으세요....."
하니깐
"그러죠!" 하셨어요!
종이를 가져다 드리는데 보디가드인가? 한분이 오셔서 저를 막았어요
전 좀 쫄고 1미터쯤 떨어져서 싸인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가져온 종이에 싸인을 받았습니다!
싸인을 하시는동안 그분에게서 빛이나고...
이름을 물어보셔서 대답해드렸더니 제이름을 쓰고 싸인을 하시고 돌려주시더군여
나 : '감사합니다'
이준기: "네"
화장실에서 언제 돌아왔는지 친구는 벌써 종이를 내밀고 있었어요ㅋㅋㅋㅋ
저는 그동안 사진을 찍으려고 사진기를 꺼내 셔터를 누르는데...
사진은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흐릿 하고
알고보니 5센티미터를 좌우로 매우 빠른속도로 떨리는 제손때문이었습니다.
어어? 이러다가 옆에 있던 친구가 싸인을 다 받고 자기 카메라로 이준기 사진찍었어요
지금 올리는 사진은 그 친구가 찍은걸 올린건데, 아마도 그친구도 손이 떨렸던건지
그래도 보이긴해요. 혹시라도 믿지 않으실까봐 인증샷!
※옆에 아저씨죄송합니다ㅋ
받고 태연한척 친구와 호텔입구를 빠져나와서는
엄청나게 소리를 지르고 엄마한테 전화하고 난리가 났죠
집에갈때 차안에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ㅋㅋ
완전 눈물이 벅차오르고 다시 생각해보니 진짜 너무 떨리고
13일의 금요일인데 저한테는 행운의 날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이준기오빠 죄송하고 감사해요...^^
댓글 보고 수정좀 했습니다.
좋은글 기대안했지만 욕 많이 먹네요 ㅜ; 어떻게써야하는지도 배우고 아무튼 봐주셔서감사해요.
안보인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고
그때 찍은사진은 싸이에 2장더있는데 여기더 올리면 하나올린것도 큰맘먹고 올린건데
몇개 더올리려면 찔리기도 하고...
투데이가 말이 아녀요. 홍보는 조금이라도 해야겠고 나머지 두장은 여기 올릴께요
여기 사진첩에 있어요. (꼼수부리는중ㅡㅡㅋ)
올렸다고 뭐라카지 마세요ㅋㅋ 승질나심 안가심 그만이자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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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시간 전쯤인가 티비보고있었는데
저한테 준기오빠가 여기 왔다는 소식알려준 그 고마운 언니가
전화가와서 혹시 판에 이준기 본거 썼냐고 해서 제가 맞다고 하니깐
톡비슷한 많이본판에 올랐다구 하더군요!ㅋㅋㅋ
너무 놀라서 급하게 숙제중인 동생을 밀치고 컴에 앉았더니
지금은 아니지만 많이본판 2위를 달리고 있었어요!ㅋㅋ
엄청 기분좋고,, 많이 봐주실거라 생각치도 못했는데 너무 좋네요ㅎㅎ
지금 이렇게 늦게 감사글을 올려요. 감사합니다^^
이건 그 저에게 소식을 알려준 고마운 언니의 싸이입니다!
언니! 언니가 올리라며!ㅎㅎ 고마워^^
감사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