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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넘게 안마시술소에 다녔던 남편과 이혼하고 싶습니다.

박수현 |2009.02.16 13:41
조회 13,937 |추천 2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어이없고 정말 하소연할곳도 없어 이렇게 여기 글을 올립니다.
작년 6월 선을보고 남편을만나 10월달에 결혼해서 현재는 임신중입니다.
저는 지금 부산에서 살고있고 남편은 사천에 파견근무를 나가 원 근무지인 창원으로 2월말 복귀예정입니다. 그러면 집에서 출퇴근을 할 예정이구요

우연찮게 남편 이메일의 카드 고지서를 보게되었는데 남편은 결혼전 창원에서 근무하면서
한번가면 17만원이나하는 안마시술소에를 1주일에 1번 근 2년 넘게 다녔더군요
언제부터 갔냐니깐 창원에 근무하면서부터 갔었다니 한 4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내역을 조회해보니 저를 처음 만났던 6월경에도 한번갔었고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한 7월부터는 가지 않았다고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남자도 군인출신으로 국방경계지역에서 근무를 하다가 부산으로 왔는데
거의 월급을 그런 사창가에다가 다 지출했었다더라구요

남편한테 물어보니 남자들은 참을수없는 성욕이 있고 또 지방에 여자친구도 제대로 없이 지내다 보니 갔었다는데  제 상식선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되네요


이제 결혼한지 5개월되었고 아기까지 가지고 있는데 이혼해야되는건지
아무리 앞으로 안간다고하지만 이런 남자를 평생 믿고 어떻게 살아갈지
매일마다 의심하는것도 할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매일 따라다닐수도 없고
그것보다 이런 남자를 만나 하루하루 걱정하고 살아가야하는 내 인생이 불쌍해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남자가 성욕이 강하다고 해도 또 지방에서 외롭다고 해도
안마시술소같이 성매매하는 업소에 일주일에 한번씩 간다는것을 이해할 수 없거든요

정말 너무 괴롭습니다.
아무에게도 말도 못하고 너무 힘들어요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까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셨거나 가지고 계신분이면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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