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되는 건장한 남학생입니다.
현재 대학생활2년을 지내고 군대(공익이지만--;)에 갈려고 휴학을 했는데요...
제가 본 봐로는 여자란 참 알다가도 모르고, 이상한 것 같습니다.
2년을 다니면서 연애를 한번 하고, 총 2번의 짝사랑을 했습니다.
연애는 한 몇달 하다 그냥 깨졌구요...짝사랑은 2번 다 실패했습니다.
문제인건...짝사랑 2번다 실패를 했다는 거죠.
첫번째 짝사랑을 했던 여자랑은 아주 친하게 지냈습니다. 대학교 1학년 생이라 풋풋했죠...
둘이 만나서 놀러가고, 영화도 보고, 그 아이 집에가서 놀기도 하고...그렇게 지내다 고백을 했는데...아뿔사 제가 고백하기 전 몇일 전에 어느 선배가 고백을 했고, 그 아이는 이미 그 선배와 사귀고 있더군요.
그때 정말 눈물 났습니다. 아...이 여자아이는 무슨 생각으로 나랑 그렇게 지낸걸까...
뭐 헛소리 한다, 친구들끼리 그럴수도 있는거다, 남녀사이 그런거다
라고 하시면 제가 뭐 할말은 없지만...그런 저런 사이가 아니었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니가 망상한거다-라고 태클을 거실수도 있지만...그러진 말아주세요...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만 나요)
남녀 둘이서 여자집가서 늦게까지 놀고, 술먹고...그렇게 놀다 헤어지고...그정도면 서로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거 아닐까요? (여기서 떠 니가 못생겨서 그래-라고 태클을 거실 분들이 몇 있겠지만...정말 그렇게 태클 받을정도로 추남은 아닙니다...그냥 보통 얼굴입니다.)
하지만 더 슬펐던건...그 여자아이가 제가 고백을 하자 남자랑은 사귈 마음이 없다고 그러더군요...벌써 사귀고 있으면서--정말 왜 그랬는지...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짝사랑은 2학년 들어와서 시작됬습니다. 그 아이와도 친구이상의 관계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 전처럼 집에 간건 아니지만...둘이서 영화보고, 술먹고, 백화점 가서 서로 옷도 골라주고...놀러도 가고...이렇게 지내다 고백을 했지만 역시나 차이고 말았습니다.
문제인건 그 뒤에 그 여자아이가 옛날 처럼 지내자고 그러면서 계속 연락을 하더니...이젠 연락도 안오고, 말을 걸어도 시크하고...그러네요. 다른 남자가 생겼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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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쓰고나니 계속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여자들은 위에서 언급한 정도의 관계는 어느 남자와도 그렇게 지낼수 있냐는 것이냐는 겁니다. 이제 여자가 무섭네요.
정주고, 마음 다 줬더니 휙 하고 떠나버리고...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