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가게 cctv없는거 확인하고
주얼리샵하는데
은이라 털려도 돈도 안되니 -_-
cctv가 없었거든요.
열쇠맞추는데 35,000원 빌려달래서
빌려주니 완전 쌩....
근데 우리가 은을 주로 하지만
금도 주문받거든요.
5천만원어치 동문회 같은 기수들 부부모두 해서 쌍으로 맞춘다고
그러면서 다음날 동문회관에서 만나기로 했거든요.
주소까지 알려주면서 -_-
자기가 치과의사라고!
명함까지 주데요.
그러곤 나가서 다시 오더니
집 열쇠 잃어버려서 맞추는데 100만원짜리 수표밖에 없다고
내일 줄테니 빌려달라해서
빌려줬더니 -_-
동문회관 주소도 거짓말이고
치과에 전화해봤더니
그런사람 아니라고 -_-
그 치과의사 명함 몇군데 팔았나보더라구요.
이런 사기꾼때문에 치과로 몇번 전화왔었다고.
완전 귀신 씌인줄 알았어요.
35,000원때문에 그짓을 하다니.
몇시간동안 죽치고 앉아서. 어이구 -_-
근데 저는 4만원 빌려?줬드랬죠.
-_-
멀쩡하고, 아주아주 호남형에
이목구비 뚜렷하고
웃는모습도 잘생기고
흰머리가 많이나서 올백으로 넘겼는데
멋있어요.
안경끼고, 키크고 풍체있고.
멀쩡해서 더 사기당했나봅니다.
게다가 저 만삭이었는데!!
미친넘....
임신부 등쳐먹으니깐 좋으냐!!!
돈보다 귀신에 홀린듯해서
더 충격이었어요
사기당했다고 생각을 못하겠어서...
남편이나 저나 진짜 순진하게 앉아서
사기당했다는게 믿기질 않더라구요.
사기당하시는 분들 심정이해할듯...
얼마나 벙찔지...
4만원이었기에, 몸다친데 없었기에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그놈 4만원으로 뭘할지 몰라도
반드시 4만원때문에
아니 우리처럼 또 다른 피해자들한테
뜯어먹은 돈으로 인해서 죽었음 좋겠네요. -_-
뭐 술먹고 추운날 길바닥에 자다 동사한다던지 -_-
에라이~ 임신부 등쳐먹은 죄로 악담이나 할란다!!
(이미 출산했기때문에 욕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