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가끔보는 평범한 19살 남고생입니다.
공부해야하는거 알지만... 사랑도 포기할수없더군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얼마전 네이트온에 친추된 한여자애 에게
용기내어 쪽지를 보냈습니다.
그 애는 초등학교 6학년때 같은반이었고...
저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았어요.
제가 남중남고를 다니다 보니 여자친구사귈 기회도 많이 없었고
자신감도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먼저 안녕이라고 보냈죠
그렇게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가
글쓴애 : "혹시 내가 기억나?"
그애 : 그냥 키크고 재밌었던거 기억나
그냥 그애는 절 키크고 재밌었던 애로만 생각하구있더군요.
솔직히 제가 그애를 좋아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하지만 쪽지를 주고받으면서
제가 핸드폰 번호까지 주고받았어요.
그아이의 명랑하고 발랄한성격에 조금 설레였던거같아요.
며칠이 지나고 바로오늘
가장친한 친구 들 2명과 만나서 그애이야기를 하고
용기내서 그애애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문자내용-
글쓴애 : 안녕ㅋㅋㅋ 학교끝났어? (그애는 남녀공학입니다.)
그애 : 응 ㅋㅋㅋㅋ 끝났어 히 ㅋㅋ
글쓴애 : 일요일날 안나가면 혹시 시간있어?
그애 : 그날 학교갈라했는데 왜?
글쓴애: 그날 시간있어?
그애: 왜.....?
글쓴애 : 그냥.... 얼굴한번 보자구...
그애 : 언제한번 마주치면 인사하자
글쓴애 : 지금너한테 작업거는건데 모르겠어 바보야?
그애 : 허허허허.....장난은 거참 ㅋㅋㅋㅋ
글쓴애 : 장난아니야... 미안한대 전화받을수 있어?
그애 : 너 혹시 니 친구들이랑 장난치는거야?
(같이있기는 했지만 장난은아니었습니다.)
글쓴애 : 아니야 정말 어떻게하면 믿을래?
그애 : 그럼 갑자기 왜그래 ? 쌩뚱맞다.
그애: 너진짜 장난까냐? (저 진짜 깜짝놀랬음ㅠㅠ)
글쓴애 : 내가 어떻게하면 장난이아닌걸 믿을래?
사실 너 초등학교때부터 좋아했었고 지금 용기내서
말해본건데...
그애 : 솔직히 상황이 그렇자나 5년동안 연락도없다가
갑자기 동창이문자하면 너같음 믿겠니?
글쓴애 : 나도 쌩뚱맞은거 아닌데 나도 벼르고벼르다
용기내서 말한거야
그애 : 뭐라고 해야하니 내가... 하하 으악.
글쓴애 : 기분나빳으면 미안해....
그애 : 허허 그냥 당황해서 .... ㅋㅋㅋ
더이상 말하면 서로 뻘줌해서 제가 화제를 바꿨습니다.
글쓴애 : 뭐해 ?
그애 : 강의좀 다운받을려고허니허허 ㅋㅋㅋㅋ
글쓴애 : 응 강남구청꺼 좋아 ㅋㅋㅋ
공부열심히해...
그애 : 너도 ㅋㅋ
글쓴애 : 오늘 미안했어...
그애 : 아냐 허허 왜그래 ㅋㅋㅋㅋ
여기까지가 문자내용입니다.
솔직히 다짜고짜 들이댄건 사실이지만
네이트온으로 제법 많은 대화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좀 친해젔다 싶어서 용기냈던건데
그애입장에서는 부담스러웠겠죠...
하지만 그애와 말을해보고 알았습니다.
정말로 그애를 좋아하고있다는걸요
한번도 이런감정 느낀적 없었습니다.
그애가 다짜고짜 말해서 부담스러웠을것도 알구요.
하지만 반응이 매너상 그랬을것 같은 반응은 아니에요
그애두 싫지는 않은 눈치였는데....
그래서 더욱더 미련이남네요
그후로 아직 문자한통 안보내고있구요.
떨려서 네이트온도 못들어가겠어요.
지금 그애가 무슨생각을 하고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 전 희망이 있는걸까요?
먼저 용기내서 미안했다고...
내가 성급했다고 말해볼가요?
그애가 저에게 마음은 있는걸까요?
문자내용은 100%사실입니다.
못믿으시겠으면 증거샷올릴게요ㅠㅠ
여자분들 혹은 톡커여러분들!
그애의 마음은 뭘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공부나 하란말 니가 어려서 그런다는말 크면알게된다는말씀은 말아주세요
알만큼 알고 책상에 앉아도 책이 눈에 안들어옵니다.
진지하게 대답좀해주세요.
처음 진심으로 좋아하게된 여자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