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요 울학원선생님이랑 결혼을 했는디요....
선생님으로만 알다가 만나기로한지 1주일도 않되서 죽도록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더라구요....
저두 믿을수가 없었는데....
그때 울 아내도 님의 선샘처럼 결혼할 사람이 있었구요... ( 정확히는 몰랐어요... 그런 사람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있었져...)
근데 어느날 약속장소에도 않나타나고 저 몰래 누군가를 만나러가는거 같더니... 정말 화도나고 했었는데.... 어디갔었냐고 다그쳤더니.... 그사람 떠나보내고 왔다면서 제게 안겨 울더군요...
그리곤 지금까지 제옆에 있어요... 그렇게 연약한거 같던 그녀가 지금은 동네를 주름잡고다니는 아줌마로 이름을 떨치고있어요.... 아주아주행복하게요...
님.... 그녀에게 좀더 강하게 말하세요... 절대 가선 않된다고.... 부모님들요? 절대 않죽어요....
다 뻥이에요.... 그사람들은 어떻게 그 삶을 일구어 왔는데 자기 딸이 딴넘한테 시집간다고 자살을해요?
울 장모님도 제가 아내 사귈때 그러데요.... 치과의사도 다 버리고 연하에 이제 갓대학 졸업해서 어디 갈데도없고 할줄아는것도 없고 키는 난장이 똥자루만한넘이랑 사귀고있으니... 딸 가진 부모야 누가 반대않하시겠어요.... 얻어터지고 난리치고했지만 전 항상 강하게만 말했어요... 나만믿으라고... 내가 알아서 할테니 오늘도 때리시면 그냥 맞고 눈물나면 내생각만 하라고.... 그러니까 그녀... 정말 모든거 다 버리고 저에게로 왔어요... 갓졸업한 제가 멀 알아서 할게 머 있겠읍니까... 그냥 하는 얘기였었져... 너무나 힘들어하니까... 그냥 말나오는데로 큰소리만 뻥뻥 쳐댄건데....
지금은 울 장모니이 사위셋중에 제가 젤 좋답니다...
님의 강력한 믿음을 보여조야되요... 정말 그녀를 사랑한다면... 그사람 님의 인생에 영원한 동반자일수도있어요.... 저처럼여....
그녀에게 님의 확고한 믿음을 심어서 님께 그냥 와버리게 만드세요... 약간의 뻥을 쳐서라도...
내 사랑을 쟁취하는데 앞뒤가릴게 머있읍니까?
꼭..... 꼭..... 꼭..... 강력하게 밀고나가시길....